Health

노화에 취약 한 눈! 빠르게 진행되는 노안의 이유는?

최근에는 40대에서도 노인성 안질환의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렇게 노안이 빠르게 진행되는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 PC와 같은 전자 기기의 사용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과 PC와 같은 전자 기기의 사용은 눈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는데요. 눈동자를 작은 화면에 고정하고 집중하게 되면 눈에 피로가 쌓이고 건조해지며 활성산소가 다량으로 생성돼 눈의 노화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특히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눈 깜빡임이 30% 감소하게 되어 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눈의 건조와 피로가 신체 리듬을 저하시켜 노화 속도를 가속화시킬 뿐만 아니라 방치 시에는 3대 실명 질환인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 등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노안을 확인할 수 있는 초간단 노안테스트를 알아볼까요?

종이에 볼펜 등으로 작은 구멍을 뚫어줍니다.

구멍으로 글자를 읽어보고 종이를 치웠을 때와 비교해봅니다.

구멍으로 글씨를 봤을 때 더 선명하게 보인다면 물체를 보는 조절력이 더 낮아졌다는 뜻으로 노안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눈은 근육으로 이루어진 모양체가 움직이며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해 사물을 식별하고 초점을 조절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모양체의 탄력이 줄어 초첨을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따라서 가까운 곳을 보다가 갑자기 먼 곳을 봤을 때 초점을 맞추기 어렵고, 반대로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봤을 때 흐릿하고 머리가 아플 때에는 노안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눈 노화 막는 황금 식재료, 황금호박 효능을 알아볼까요?

주키니 호박의 일종으로 옐로 주키니, 황금 주키니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황금호박은 넝쿨 위로 뻗어 자라는 애호박과는 달리 땅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황금호박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황금호박은 비타민A 외에도 루테인, 지아잔틴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들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어 눈 건강 종합 영양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눈 건강 필수 성분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의 중요한 기관인 홍반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서 각종 안구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A 역시 시세포의 발달과 각막을 보호하고 안구건조증을 예방해 눈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흔히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블루베리에 비해 황금호박에는 약 30배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황금호박에서 주목해야 할 또다른 성분으로 칼슘을 들 수 있는데요. 눈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식재료들에 비해 황금호박에 월등히 많은 양의 칼슘이 함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시신경에 비타민이 공급되지 않아 눈의 노화를 가속화시킨다고 하는데요. 황금호박에는 칼슘이 풍부해 항산화력이 높은 비타민의 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칼슘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노화와 관련된 안질환인 황반변성 진행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양 손실없는 황금호박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황금호박동치미>

황금호박 1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Tip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막아주는 비타민C도 풍부한 황금호박은 생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데요. 생으로 먹게 되면 비타민C의 손실없이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치미 국물을 부어줍니다.

<황금호박초절임>

황금호박 1개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물 300mL, 식초 4컵, 소금 3큰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Tip

황금호박에는 다른 호박에 비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이 4배 이상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그러나 칼슘의 체내 흡수율은 30% 내외 밖에 되지 않는데, 식초에 풍부한 구연산 성분이 칼슘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황금호박과 식초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눈 노화 예방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대신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유자청을 넣어줍니다.

황금호박을 넣고 초절임 물을 부어줍니다.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줍니다.

<황금호박콩국수>

황금호박을 면처럼 뽑아줍니다.

오이와 토마토를 각각 반개씩 손질한 뒤 콩물을 부어줍니다.

Tip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검은콩은 안구의 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황금호박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줄 수 있어 함께 섭취하면 좋은 식재료라고 합니다.

항염증, 항산화 효능을 가진 약용곤충! 왕지네 효능을 알아볼까요?

평균 몸길이가 15cm인 왕지네는 21쌍의 다리와 흑록색의 몸통, 붉은 빛의 머리, 노란 빛이나 붉은 빛을 띠는 다리가 특징인데요. 전세계에 있는 지네의 종류는 무려 3천종에 달하는데, 그중에서 국내에 주로 서식하는 왕지네는 습하고 통풍이 잘 되는 어두운 곳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약 4개월의 먹이 활동으로 1년을 버틴다는 왕지네는 질긴 생명력 만큼이나 한방에서는 귀한 약재로 사용되며 허리 통증 억제와 염증 완화에 처방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맛은 매우면서 뭉친 것을 풀어 혈액을 소통시키고 진통과 해독 기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왕지네가 관절염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몸에 염증이 쌓이게 되면 간에서 알라닌이라는 물질을 분비해서 염증을 해독하는데요. 왕지네 속에는 이 알라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관절 염증이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 한 연구를 통해 왕지네 속의 에테르 추출물이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 왕지네가 항산화활성을 가지고 있어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왕지네가 세균에 대항하기 위해 분비하는 항생 물질은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왕지네의 염증 제거를 돕는 효능이 밝혀지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유일하게 '약용 곤충 가축'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왕지네는 미래 식량 만큼 중요한 미래 의약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왕지네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왕지네 닭백숙>

닭 한마리당 말린 왕지네를 한마리씩 넣고 끓여줍니다.

Tip

왕지네 닭백숙은 실제 민간에서 귀한 보양식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도 지네와 닭은 궁합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닭이 지네의 독인 히스타민 성분을 중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지네 속의 염증을 제거하는 알라닌 성분은 수용성으로 삼계탕처럼 국물로 우려내 먹으면 기력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왕지네와 닭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암 환자식으로 활용되며 당뇨 완화에도 도움되는 고소애 효능을 알아볼까요?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고소애! 고소애가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갈색거저리과의 딱정벌레목 유충인 고소애는 고소한 애벌레라는 뜻의 고소애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콩이나 돼지고기를 대체할 만큼 질 좋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소고기의 10배에 달하는 철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영양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식품으로 정식 등록되며 새로운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고소애를 암 환자식에 활용하면서 그 효과를 인정받아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소애가 암 환자식으로 사용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환자는 상처 치유와 체력 회복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해야 하지만 육류나 생선 등은 치료로 약해진 상태에서 섭취와 소화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고소애는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환자들의 영양 상태와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과 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고소애의 장기 복용이 암 환자의 면역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고소애의 다양한 영양소 중에서도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3는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와 비슷한 수준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소애는 당뇨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고소애에는 비타민B3, B5 등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비타민B3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고소애의 지방산 중 75%를 차지하는 불포화 지방산은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서 고소애의 기능성을 연구한 결과 당뇨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고소애 추출물을 당뇨동물모델에 실험한 결과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고 당화혈색소를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소애 추출물이 체내 염증을 억제해 항산화와 항염증 작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양 가득한 미래 식량 고소애를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고소애볶음>

고소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다가 위로 떠오르면 건져냅니다.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40분 정도 볶아줍니다.

<고소애당뇨떡>

찬밥 한공기를 분쇄기에 넣고 찰기가 생길 때까지 갈아줍니다.

Tip

찬밥을 갈을 때 밥알이 살아있을 정도로 갈아주어야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찬밥은 갓 지은 따뜻한 밥보다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저항 전분 함량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건강한 에너지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활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기름을 묻혀 떡의 모양을 잡아주고 고소애는 곱게 갈아줍니다.

콩가루와 고소애가루를 2:1의 비율로 섞어 반죽에 묻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고소애쉐이크>

블루베리 한줌과 플레인 요구르트 1컵, 고소애가루 한큰술을 넣고 갈아줍니다.

Tip

블루베리 속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체내 염증 제거에 효과가 있고, 고소애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블루베리에 부족한 단백질을 고소애가 보충해주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 좋은 궁합의 식재료라고 합니다.

고소애 섭취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을 알아볼까요?

고소애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하루 30g, 약 밥 한공기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이 암을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암의 주요 원인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섭취하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들 수 있는데요. 이는 세포 노화와 직결되게 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세포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세포가 손상을 입게 되면 세포의 노화가 촉진돼 각종 장기의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는 결국 각종 면역 질환, 혈관 질환 등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지방의 축적과 분해에 관여하는 지방 세포가 노화하면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이 떨어져서 복부 비만을 유발하게 될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전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포 노화를 막아 암 예방을 돕는 상황버섯 효능을 알아볼까요?

상황버섯은 중국 고서 봉황록에 죽은 사람을 살리는 불로초로 기록되어 있고, 동양의학대사전에는 신과 같은 효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을만큼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렇다면 상황버섯이 암 예방을 돕는데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상황버섯은 약용버섯 중에서도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 세포 노화를 늦추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인 폴리페놀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 중에서도 세포를 보호하는 히스피딘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상황버섯에는 동충하초와 영지버섯의 약 8배에 달하는 양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폴리페놀의 일종인 히스피딘 성분 또한 양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에 비해 많이 함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황버섯 속 히스피딘 성분은 약 65% 이상의 종양 세포 억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 분해를 통해 중성 지방의 함량을 감소시켜 항비만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상황버섯 속 베타글루칸 성분은 세포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의 전이를 막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페닐알라닌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해서 세포 노화를 방지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상황버섯은 약용버섯 중에서도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상황버섯 추출물의 위암 세포 저해율이 약 87%에 달했다는 연구 결과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양만점 상황버섯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상황버섯주스>

자두 3개의 씨를 제거해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Tip

자두에 풍부한 비타민C와 상황버섯의 히스피딘 성분이 만나면 항산화 효과가 극대화되어 손상입은 세포를 재생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자두는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해서 상황버섯 속 세포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소가 체내에 원활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암 예방은 물론이고 암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상황버섯진액과 물을 각각 50mL씩 넣고 함께 갈아줍니다.

<상황버섯삼계탕>

손질한 영계 2마리에 마늘 한줌을 넣어줍니다.

Tip

닭고기의 비타민B와 상황버섯의 히스피딘 성분이 만나 암 예방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닭이 잠길만큼 물을 부은 후 말린 상황버섯을 넣고 끓여줍니다.

혈관 건강에 도움주는 미꾸라지 효능을 알아볼까요?

여름철 원기 회복의 대명사인 미꾸라지! 미꾸라지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꾸라지는 주로 논과 같은 흙바닥에서 서식하면서 진흙 속의 미네랄과 철분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미꾸라지 역시 미네랄과 철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새로운 혈액을 만들고 정체된 혈액 순환을 도와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 질환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미꾸라지는 장어의 약 5배에 달하는 많은 양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꾸라지 속 주목해야 할 또다른 성분은 바로 뮤신인데요. 미꾸라지 점액의 주성분인 뮤신은 체내 단백질 흡수를 도와 혈관 벽을 튼튼하고 탄력있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만큼 혈관 건강에 중요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또 미꾸라지 점액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콘드로이틴황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콘드로이틴황산이 혈중 중성 지방은 물론이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혈관 건강 돕는 미꾸라지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추어탕>

미꾸라지에 굵은 소금을 넣고 거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해감해줍니다.

해감을 끝낸 미꾸라지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중불에 30분간 끓여줍니다.

삶은 미꾸라지와 삶은 육수를 함께 넣고 갈아줍니다.

Tip

미꾸라지를 삶은 육수를 함께 갈아주면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장 1큰술, 고추장과 된장은 각 2큰술씩 넣은 양념을 간 미꾸라지에 섞어줍니다.

감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된 간 미꾸라지에 넣어줍니다.

Tip

감자 속 비타민C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아 혈관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호에 따라 아욱, 미나리, 부추 등 부재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Tip

열량이 높다는 오해가 있는 추어탕 한 그릇의 칼로리는 188kcal로 낮고, 칼슘이 풍부한 뼈까지 통째로 섭취할 수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꾸라지 섭취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을 알아볼까요?

미꾸라지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으면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일반인의 경우는 하루 2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뼈 건강 및 허리디스크 완화에 도움주는 홍화 효능을 알아볼까요?

중국산 홍화와는 달리 토종가시홍화는 꽃 주변에 뾰족한 가시가 가득한 것이 특징인데요. 약재로 쓰이며 사람에게 이롭다 해서 잇꽃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삼국 시대 이전부터 재배해 온 홍화는 국화과로 진한 색을 띄고 있어 전통 혼례 때 쓰이던 연지곤지의 천연 염색재로도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여성은 출산 후 칼슘 부족으로 인한 골다공증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극심한 허리디스크를 앓았던 오늘의 주인공 역시 약재로 활용되는 홍화씨를 물로 끓여 꾸준히 섭취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홍화씨가 허리디스크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허리디스크는 근육의 저하와 골밀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뼈의 변형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골밀도를 높여서 뼈를 강하게 만들어 척추가 단단해지고 주변의 근육도 잘 지탱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홍화씨에는 칼슘 뿐만 아니라 뼈 재생을 돕는 유기백금 성분이 풍부해서 꾸준히 섭취해주면 골밀도를 높이고 허리디스크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홍화씨 추출물이 골밀도 형성을 돕는 조골세포 분화를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홍화물 제대로 끓이는 법>

세척한 홍화씨를 5분 정도 약불에 덖어줍니다.

물 2L 기준, 홍화씨 한줌을 넣어줍니다.

홍화 꽃잎 한꼬집을 넣고 20여분간 끓여줍니다.

Tip

홍화 꽃잎을 넣어주면 색과 향이 깊어질 뿐만 아니라 칼슘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물에 용출돼 체내 흡수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홍화가루 활용법>

홍화가루는 볶음 요리 등의 양념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홍화씨에는 리놀렌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만나게 되면 영양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어 체내 염증을 제거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홍화 섭취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을 알아볼까요?

홍화는 국화과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화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홍화물은 하루 5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폐암 예방 돕는 더덕 & 더덕잎 효능을 알아볼까요?

보통 더덕은 뿌리만 섭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더덕잎도 샐러드 등으로 활용해서 섭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을에는 더덕의 뿌리를 섭취하고 봄과 여름에는 더덕잎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더덕 뿌리와 더덕 잎을 섭취하는 것이 폐 건강에는 어떤 도움을 주는 것일까요?

활성산소에 의해 몸속 세포막이 산화되면 과산화지질이라는 유해물질이 발생해 암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이때 더덕에 풍부한 란세마사이드A라는 사포닌 성분이 바로 이 과산화지질을 분해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는 더덕 뿌리 뿐만 아니라 더덕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암 예방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더덕 잎과 줄기의 사포닌 함량은 더덕 뿌리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더덕 추출물에서 80.3%의 암세포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암세포에 비해 폐암세포 억제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암 예방 돕는 더덕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더덕샐러드>

깨끗이 씻은 더덕 잎의 질긴 줄기를 제거해줍니다.

더덕 뿌리 1줌에 물 1컵을 넣고 갈아줍니다.

더덕 발효액 2큰술과 오디 식초 1큰술을 넣어줍니다.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1꼬집을 넣고 섞은 후 샐러드에 뿌려줍니다.

더덕 섭취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을 알아볼까요?

더덕 뿌리는 이눌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더덕 뿌리는 하루 4개 이하, 더덕 잎은 5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여름철 통풍의 원인, 염증! 통풍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의 통풍이라는 질환은 요산이 체내에 축척돼 발생하는 염증성 통증 질환인데요. 손가락, 발가락, 발목, 팔꿈치, 무릎, 귀까지 온몸 곳곳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통증 정도를 숫자로 나타내보면 출산의 고통은 8, 통풍의 고통은 9로 규정하고 있을 만큼 강한 통증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여름철 통풍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통증의 왕이라 불리는 통풍은 여름에 더 잘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탈수 현상이 생기면 혈중 요산 농도가 일시적으로 올라가게 되고 여기에 더해 술을 마시거나 고기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중 요산 농도가 일시적으로 올라가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를 관리하지 않을 경우 통풍 발작이 생길 수 있고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되거나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내과 질환의 위험도가 올라가며 관절의 변형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통풍 환자의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여름철에 통풍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의 수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통증의 왕, 통풍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통풍의 원인이자 만병의 근원인 염증을 방치할 경우 통증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당뇨,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의 발병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비만의 위험도가 올라가며 암을 발생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름철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식습관으로 염증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염증 관리에 도움을 주는 체리 효능을 알아볼까요?

체리는 안토시아닌은 물론 멜라토닌,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을 가득 품고 있어 붉은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리는데요. 칼륨이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몸속 수분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까지 한다고 합니다.

특히 체리가 여름철 염증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통풍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요산 수치 관리를 도울 뿐만 아니라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염증 유발 감소를 돕고 통풍이나 혈관 질환, 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체리 속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 통풍과 관련된 급성 및 만성 염증을 모두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 체리는 당 지수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인데요. 여름 제철 과일 중에서도 당 지수가 낮아 당분 섭취 관리가 필요한 당뇨와 통풍 환자들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리 속 대표 영양 서분은 붉은색을 나타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체내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루에 체리 10개만 먹으면 안토시아닌의 하루 권장량인 12mg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멜라토닌, 플라보노이드 등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 예방 등 여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체리를 섭취하게 되면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여름철 염증 관리 돕는 체리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체리스무디>

체리 10알, 두유 200mL, 얼음을 넣고 갈아줍니다.

Tip

입구가 좁은 유리병 위에 체리를 올리고 젓가락으로 체리 가운데를 눌러주면 체리 씨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스무디를 만들 때 사용하는 우유는 체리 속 안토시아닌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꼭 두유를 활용해 스무디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체리피클>

씨를 제거한 체리 20알을 반으로 썰어줍니다.

물 300mL, 식초 150mL, 월계수잎 1개를 넣고 끓여줍니다.

양배추 1/4개, 양파 반개를 썰어 체리와 함께 담아줍니다.

Tip

양배추와 양파를 체리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안토크산틴 성분이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한김 식힌 피클 물을 넣고 실온에 하루 숙성 후 냉장보관합니다.

<체리쌈밥>

체리 5알을 잘게 다져줍니다.

된장 2큰술, 고추장과 참기름 각 1큰술, 다진 체리를 넣고 섞어줍니다.

Tip

체리는 생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계절 내내 즐기고 싶다면 씨를 제거한 체리를 냉동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체리 속 붉은 영양소 안토시아닌은 얼려도 함량과 효능은 생과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