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도라지 효능!

예로부터 도라지는 한방에서 길경이라 불리며 면역력 강화를 위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는데요. 도라지에는 무기질 성분과 칼륨, 철분이 풍부하고 사포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의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도라지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의 일종인 플라티코딘D라는 성분이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배출시켜주고 통증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도라지 속 플라티코닌D 성분이 항염, 진통 작용을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관절염 완화의 비법 식재료, 도라지 활용법!

<도라지 양념구이>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각각 1큰술씩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손질한 도라지를 얇게 썰어 양념장에 무쳐줍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약불로 도라지를 살짝 구워줍니다.

잣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Tip

잣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도라지와 함께 섭취하면 도라지 속 지용성 사포닌의 흡수율을 높여주어 콜레스테롤 배출, 체중 감량, 관절염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도라지잡채>

길쭉하게 썬 도라지를 기름에 한번 볶아줍니다.

파프리카, 당근, 표고버섯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줍니다.

오징어를 먹기 좋게 썰어준 후 도라지, 채소들과 볶아줍니다.

Tip

오징어는 저지방고단백식품으로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고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도라지와 함께 섭취하면 항염, 진통 효과가 증가해 관절염 완화에 더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간장 2큰술, 다진마늘과 들기름을 각각 1큰술씩 넣어 볶아줍니다.

도라지 섭취시 주의사항 & 부작용

도라지는 과다 섭취하게 되면 배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100g, 3뿌리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염증 완화, 관절염 개선에 도움주는 우슬 효능!

소의 무릎을 닮은 약초라고 해서 소 우, 무릎 슬의 우슬은 예전부터 뼈를 만들고 근육을 강화하는데 좋은 재료라고 해서 많이 쓰였다고 하고 현재는 관절염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서도 우슬은 무릎이 아픈 것과 요통이나 등뼈의 통증을 낫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그 효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한의학과 양의 모두 우슬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골관절염 치료제로 연골 강화를 위한 처방제로 우슬 성분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구한의대 예방의학과 연구팀에서 한 실험에서 쥐에게 우슬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골조직 내 미네랄 밀도가 8% 증가했고, 칼슘 소실도는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체내에 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되면 항산화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우슬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펩타이드 성분은 활성산소의 생성은 막아주고 면역세포는 활성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우슬 먹는법, 우슬 부작용을 알아볼까요?

우슬의 관절염에 좋은 영양성분은 줄기와 뿌리에 많이 응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물 2리터에 우슬 약 10g 정도를 넣고 20분 정도 끓여 차로 마시거나 우슬주로 숙성해서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임산부나 수유부, 질환을 앓고 있어 약을 복용하는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슬 효능, 우슬 먹는법, 우슬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하더라도 잘못된 섭취는 오히려 병을 불러올 수 있으니 반드시 내 몸에 맞는 식품인지 꼼꼼하게 알아보고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건강을 위해서 내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