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세계 사망 원인 4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병 원인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우리 몸에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인 기도가 좁아져서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만성은 천천히 진행된다는 뜻이기 때문에 폐의 50% 이상이 손상되어서야 증상이 발생하고 자각증상을 잘 못느끼는 경우에는 70% 이상 폐가 손상될 때까지 방치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가스나 먼지를 장기간 흡입하게 되어 오랫동안 기도 내에 만성 염증이 발생해 기관지가 좁아져 숨쉬기 힘들어지는 질환으로,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 점막이 부어오르고 숨길이 좁아지면서 폐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 기능이 감소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이름이 굉장히 생소해서 대부분 발생이 드문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WHO 세계보건기구의 조사 결과 2015년 세계 사망 원인의 4위를 차지했고 국내 40세 이상 성인의 14.2%, 10명 중 1명 이상이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침, 가래가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1년 이상 혹은 평생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전조증상을 알기 어렵고 증상이 많이 악화되어서야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큰 요인은 흡연이라고 하는데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 위험은 약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흡연량이 증가할수록 비례해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식은 바로 동물성 단백질이라고 하는데요. 살코기와 생선을 자주 섭취해주면 만성폐쇄성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폐를 위해서 단백질을 잘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세균으로부터 기관지와 폐를 지켜주는 비법 식품을 알아볼까요?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폐 속 유해세균을 없애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브로콜리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유해세균을 없앤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암 발병률을 줄여주는 이소티오시안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하루 20개비 이상 심한 흡연자들 사이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합니다.

<부아메라>

부아메라에는 토코페롤, 셀레늄, 오메가3, 6, 9 지방산,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근 많은 연구들을 통해 각광받고 있고 주목해야할 것이 바로 베타크립토잔틴이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베타크립토잔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 프로비타민A 중 하나로 세포와 DNA의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연구들을 통해서 베타크립토잔틴이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또 니코틴에 의해 촉진되는 폐종양 형성을 억제하는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식품 100g 당 베타크립토잔틴의 함유량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오렌지에는 116㎍, 당근 199㎍, 고추 1103㎍인 것에 반해 부아메라에는8830㎍, 즉 오렌지에 비해 약 76배 높은 수치의 베타크립토잔틴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타크립토잔틴은 혈액 속에 포함된 카르티노이드 성분 중 하나로 혈액 내 염증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을 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건강 지표가 좋은 사람일수록 혈액 내 베타크립토잔틴의 수치가 높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졌다고 합니다.

부아메라 섭취방법을 알아볼까요?

베타크립토잔틴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주어야 하고 열에 강한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체내 흡수율을 높인 오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이 미세먼지 수치인데요. 몇년 전만 하더라도 봄철 황사주의보때만 신경쓰면 됐던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매일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게 되네요. 미세먼지는 지름이 10아미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로 자동차 배출 가스나 공장 굴뚝 등을 통해 주로 배출되며 중국의 황사나 심한 스모그 때 날아오는 크기가 작은 먼지를 말합니다. 

미세먼지 중 입자의 크기가 더 작은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 부르며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로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하고 혈관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관지가 안좋은 분들은 더 힘드실텐데요.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은 되도록이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몸 속에 축적된 미세먼지를 배출해 주는 것도 중요할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 배출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

먼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호흡기의 점막이 건조해져서 미세먼지가 쉽게 침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물은 이뇨작용을 도와 배출이 원활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혈액 속 수분 함량이 많아져 몸속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된 날에는 특히 물을 더 많이 마셔줘야겠네요.

<녹차>

미세먼지 배출 음식 두번째로는 녹차를 들 수 있습니다. 녹차는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녹차 역시 이뇨작용에 탁월하고 녹차에 들어있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몸 속에 흡수된 중금속과 결합되어 배출이 잘 되도록 해주고 발암물질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물과 함께 녹차도 많이 마셔주면 좋겠네요.

 

 

 

<미역>

미역은 몸속의 안좋은 성분들을 배출 시키는데 아주 좋은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톳이나 파래, 다시마 등도 마찬가지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등어>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기도의 염증을 완화해주고 호흡기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고등어에는 아연 성분이 풍부해서 해로운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어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아주 고마운 생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 몸 속에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밖으로 배출해 주고 혈액을 맑게 해서 해독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도라지>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약해진 호흡기와 기침,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평소 청으로 만들어 뒀다가 목이 칼칼할 때 차로 마셔주면 아주 좋다고 하네요.

<콩나물>

콩나물도 미세먼지 배출에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수은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수분공급과 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늘>

마늘의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살균과 향균 작용을 해주고 해독 작용이 있어 중금속 성분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 마늘에 함유된 스코르디닌이라는 성분은 내장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 또한 몸 속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폐에 들러 붙은 유해 물질을 씻어내 준다고 합니다.

<배>

배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이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배는 미세먼지 배출 뿐만 아니라 감기에도 아주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세먼지 배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면 호흡기는 물론이고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고 사망률도 크게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미세먼지 배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함으로써 몸 속에 쌓인 미세먼지들을 배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테프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곡물로 크기는 작지만 그 안에 들어 있는 영양소는 어마어마해서 차세대 슈퍼곡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테프는 곡물 중에서 가장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철분, 비타민,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글루텐프리 곡물로 밀가루 대체제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테프란 에티오피아 말로 잃어버리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테프의 크기는 밀의 150분의 1로 너무 작아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크기가 작다보니 도정을 할 수 없고 통째로 섭취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영양분들을 손실없이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테프 효능, 테프 먹는법, 테프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에 개선에 좋습니다.

테프에는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더라도 혈당을 올리는 정도가 다른 정제 탄수화물보다 반 또는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혈당을 떨어뜨려줍니다. 또한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빈혈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산소가 인체에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빈혈인데요. 이와 같은 저산소증을 해결하려면 헤모글로빈이라는 물질이 잘 생성되도록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테프에는 밀, 보리와 같은 곡물에 비해 철분이 3배 이상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평소 빈혈을 앓고 있는 분들이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독소 배출을 도와줍니다.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체내에 중금속 등 각종 노폐물들이 쌓이게 되는데요. 이런 노폐물들이 지속적으로 체내에 축적되게 되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테프에는 혈관을 맑게 해주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중금속과 같은 독소들이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과로, 스트레스 등 각종 원인으로 인해서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만성 피로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게 되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테프에는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습니다.

테프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는 쌀보다 단백질이 2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과 철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영양소들은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어 성장기 아이들이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은 효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서 변비 증상이 발생되게 되는데요. 테프에는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장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서 변비를 해소시켜주고 장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테프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충족시켜주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근육의 생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섭취하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도 낮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테프 먹는법

테프는 간편하게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요거트 등과 함께 곁들여 먹습니다. 강정이나 쿠키, 떡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밥을 지을 때나 나물을 무쳐먹을 때, 찜 등에 넣어서 먹을 수도 있는데요. 테프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거름망을 이용해서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테프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테프는 앞서 언급했듯이 크기는 작지만 통곡물이기 때문에 천천히 꼭꼭 잘 씹어서 섭취해야 하고 평소 소화불량을 앓고 있거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테프 효능, 테프 먹는법, 테프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요. 건강을 위해서 내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