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낮추고 체중 감량까지!

높이기 어려운 좋은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눈에 띄게 올려주는 건강법!

생명과 직결된 혈관 건강! 최근 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HDL 콜레스테롤 부족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혈관 속 혈전을 생성해서 혈관 탄력도를 저하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의 발생 주원인으로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지목되어 왔는데요.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아무리 낮춰도 혈관 질환이 더이상 줄어들지 않게 되자 그 이유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었고 그 결과 똑똑한 HDL 콜레스테롤이 낮았기 때문이라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관 속 기름을 제거하는 똑똑한 HDL 콜레스테롤을 계속 늘리지 않으면 혈관 질환은 계속 발생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약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몸속 HDL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특별한 약이 없어 현대 의학으로도 딱히 방법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특히 한국인에게 HDL 콜레스테롤 부족이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HDL 콜레스테롤만 유독 낮은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환자가 비아시아인은 14.5%, 아시아인은 22.4%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일본과 남성 HDL 콜레스테롤 평균 수치를 비교해봤을 때 일본 남성은 55mg/dL, 한국 남성은 43.4mg/dL로 일본 남성에 비해서도 낮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음식 속 지방이 간으로 이동하게 되고 간의 지방과 합성한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타고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과잉 생산되면 HDL 콜레스테롤이 다시 간으로 되돌려보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HDL 콜레스테롤이 부족하게 되면 LDL 콜레스테롤이 그대로 혈관에 쌓여 버리게 되고 혈관이 막히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죽상경화라는 질환에 걸리기 쉽다?

죽상경화는 혈관 내벽에 지방이 끼면서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보통 동맥에 생기기 때문에 동맥경화, 죽상동맥경화증이라고 부릅니다.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혈관벽 사이로 LDL 콜레스테롤의 끼임이 발생하는데 크기가 큰 LDL 콜레스테롤은 다시 혈관벽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고 혈관벽이 딱딱해지고 혈관이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크기가 작은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 혈관 내막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잘게 분쇄해 혈관 안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또 혈관 안으로 들어온 LDL 콜레스테롤을 HDL 콜레스테롤이 다시 간으로 돌려보내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역할을 하는 HDL 콜레스테롤이 부족하게 되면 죽상경화라는 질환이 발생하게 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LDL 콜레스테롤을 더 나쁜 콜레스테롤로 만든다?

LDL 콜레스테롤이 더 작고 딱딱한 형태로 변하게 되면 혈관에 상처를 내서 혈관 내벽을 쉽게 부풀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LDL 콜레스테롤이 정상이어도 산화된 LDL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해주는 HDL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혈관에 치명적인 산화된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 HDL 콜레스테롤은 인슐린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HDL 콜레스테롤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당 소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당뇨, 비만 환자의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경우가 매우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중년에 HDL 수치가 낮은 사람은 노년에 치매 발생률이 훨씬 더 높았다고 하는데요. 치매는 산회된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뇌에 많이 쌓여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 베타아밀로이드의 산화를 방지하는 것 또한 HDL 콜레스테롤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체중 감량으로 총 콜레스테롤이나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할 수 있지만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려면 유산소 운동 중에서도 격한 유산소 운동으로 올릴 수 있다고 논문에 기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이 자신의 심박수를 최대 심장 박동수의 50~70% 강도로 올리는 것인데요. 운동을 하다가 더 이상 힘들어서 말을 못하겠다고 느낄 정도가 최대 심장 박동수의 50~70%라고 합니다.

심장 박동 수와 HDL 콜레스테롤은 깊은 연관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75세 이상 여성에게 12주 동안 유산소 운동을 하게 하고 6주 동안은 최대 심장 박동수 40% 강도로 운동을 시행, 나머지 6주는 최대 심장 박동수 60~75% 강도로 운동을 시행한 결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47mg/dL에서 54mg/dL로 증가했을 뿐 아니라 내장 지방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의 도움 없이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방법은?

<HDL 콜레스테롤 올리는 법 1>

대박 효과 유산소운동! 두근두근 폴더 운동법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려면 중등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특별히 개발한 유산소 운동이 바로 두근두근 폴더운동법이라고 합니다. 뛰지 않고 심장 박동 수를 올려주는 두근두근 폴더운동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뒤 근육 강화

발 끝을 모으고 양팔은 머리에 댄다.

상체를 발끝을 향해 숙였다 제자리로 돌아온다.

2. 옆구리 강화

양팔을 올린 상태에서 손을 교차해 좌우로 발끝을 향해 상체를 숙여준다.

3. 허벅지 강화

무릎을 스쿼트 자세로 취해 양팔을 앞으로 뻗은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렇게 한 동작 당 20회, 5~7세트까지 하면 되는데요. 

심장 박동 수 130~140을 목표로 천천히 속도를 높여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두근두근 폴더 운동은 맨몸으로 할 수 있고 뛸 필요가 없기 때문에 관절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허리를 숙이는 동작에서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게 되고 심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가면서 운동할 때 쓰이는 근육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이 펌프질을 해 심장 박동 수를 높이게 된다고 합니다. 두근두근 폴더 운동은 다양한 근육을 움직여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숨이 차는 것은 제대로 운동이 됐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 올리는 법 2>

빨간 파프리카와 양파로 만든 혈관애주스

최근 파프리카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는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특히 빨간 파프리카 속 생리 활성 물질인 캡산틴 성분이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간의 대사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양파도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고콜레스테롤 혈중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양파 주스 100ml를 매일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은 10.3%,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9.3% 감소했고 똑똑한 HDL 콜레스테롤은 5.6% 올라갔다고 합니다.

<혈관애주스>

재료

빨간 파프리카 200g(약 1개), 토마토 200g(약 1개), 양파 80g(약 1/2개), 물 200ml

빨간 파프리카 200g, 토마토 200g, 양파 80g에 물 200ml를 다 함께 넣고 믹서에 갈아주면 완성!

Tip

양파는 맛과 향이 강하므로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주면 단맛이 올라 더 드시기 좋습니다. 양파의 당 함량은 극히 낮지만 당뇨가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과한 양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토마토를 넣으면 풍미를 더하고 당 함량이 낮아 칼로리 부담이 줄어듭니다.

비만 탈출! 대사증후군 탈출! 새싹보리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미네랄,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은 물론이고 해독, 항산화, 다이어트, 항암에 좋은 클로로필, 폴리코사놀, 사포나린, 가바 성분이 농축된 새싹보리! 대사증후군은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치매와 같은 중증질환으로 가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심혈관 사망률 4배, 당뇨병 발생 위험도 무려 10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대사는 생물체가 섭취한 영양분을 분해, 흡수하고 에너지를 생성하거나 배출하는데 필요한 모든 화학적 변화를 말하는데요. 바로 이 대사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바로 대사증후군입니다. 우리가 영양분을 섭취하면 몸에서 에너지로 다 소비되어야하는데 에너지가 다 소비되지 못하고 체내에 남게 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 형태로 쌓이게 됩니다. 이것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데요. 대사 문제로 인한 여러 증상을 총칭해서 대사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은 무엇일까요?

남, 녀로 나누어 허리둘레,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 공복혈당 총 5가지 항목으로 되어있는데요. 3가지 이상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부비만이거나 중성지방이 높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이 낮으며 혈압과 당이 높을 경우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지방간은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없을까?간에 지방이 쌓이면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입니다. 대사증후군의 기준은 5가지이지만 지방간과 대사증후군은 매우 밀접한 관계라고 합니다.

간단한 동작으로 알 수 있는 대사증후군 자가 진단 테스트!

두 발을 교차해서 선 후, 두 팔을 나란히 뻗는다.

그대로 천천히 엉덩이를 붙이고 앉는다.

손을 바닥에 짚지 않고 하체 힘만으로 일어난다.

위 동작을 했을 때 휘청거리거나 못일어나는 경우 

하체 근력 부족으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나쁜 식습관 때문입니다. 나쁜 식습관과 함께 운동 부족, 음주, 흡연 등 나쁜 생활 습관까지 겹치게 되면 체내 독소가 축적되면서 대사증후군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사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은 비만! 비만은 정상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만이 해답인데요.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바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잡는 그린푸드! 새싹보리 분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보리는 동의보감 중에서 오곡 중 으뜸이고 오곡지장이라고 기록되어있을 정도로 영양이 뛰어납니다. 일반적으로 다 큰 채소에 비해 새싹채소는 생리활성물질이나 영양성분이 100배 가까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새싹보리도 다 자란 보리에 비해 영양성분과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다고 합니다. 겨울에도 싹을 틔우는 강인한 생명력의 새싹보리는 비타민 8종, 미네랄 12종, 아미노산 18종, 핵심 영양소 7종 등 총 45종의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싹보리는 항암효과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새싹보리에 함유되어있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암세포를 유발하는 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새싹보리 핵심성분 1. 클로로필

클로로필은 천연 해독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체내 불순물, 유해 찌꺼기를 잡아 흡착해서 배출, 제거해주어 신진대사의 촉진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클로로필은 엽록소 성분으로 인체, 혈액 속에 들어있는 헤모글로빈과 그 구조가 굉장히 비슷해서 녹색 혈액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뛰어난 항산화 효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예방, 만성 염증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새싹보리 핵심성분 2. 사포나린

새싹보리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나린은 간 해독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새싹보리분말 100g 당 사포나린 함유량은 최대 1,150mg으로 간 해독 능력이 높아지고 영양소 대사가 이루어지면서 대사증후군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 사포나린 성분은 혈당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주는데요. 새싹보리 추출물을 8주간 섭취한 결과 혈당이 10.8%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새싹보리 핵심성분 3. 폴리코사놀

새싹보리에 함유되어있는 폴리코사놀은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낮춰주어 심혈관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폴리코사놀이 풍부해서 고지혈증에 좋은 대표음식인 사탕수수 100g의 폴리코사놀 함유량은 27mg, 새싹보리 100g 당 폴리코사놀 함유량은 342mg으로 엄청난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싹보리 핵심성분 4. 가바

새싹보리에 함유되어 있는 가바 성분은 다이어트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촉진시켜줍니다. 아디포넥틴은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새싹보리 먹는법과 새싹보리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은?

새싹보리는 건조해서 영양소가 응축된 가루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새싹보리분말 1kg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싹보리 원물 약 20kg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영양소가 농축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새싹보리분말 섭취 시에는 반드시 유기농 여부를 확인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또 새싹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루 10g 이내, 티스푼으로 분말 기준 2스푼 정도가 적당한 양이라고 합니다.

철분과 비타민C가 많아 심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식재료 황금호박! 황금호박 효능, 황금호박 요리, 황금호박 먹는 법, 황금호박 부작용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애호박 종류 중 하나인 황금호박은 철분,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칼륨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더운 여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특히 각종 심혈관계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노란색을 띠는 주키니 호박의 일종인 황금호박의 영양성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금호박이 생소한 분들도 많을텐데요. 밝은 노란색을 띠고 있어 채소인지 과일인지 헷갈리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황금호박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애호박과는 다르게 풋내가 없어 샐러드, 깍두기, 냉국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생으로 섭취할 수 있어서 황금호박에 풍부한 비타민C의 파괴를 막고 철분의 흡수까지 도와 심혈관질환에 좋은 최적의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질병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심혈관질환은 평소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데요. 황금호박이 심혈관질환에 특히 좋다고 하니 올바른 조리법과 활용법을 알고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애호박은 된장국, 각종 찌개, 볶음, 부침개, 전 등 다양한 음식의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고 부드러운 식감과 달달한 맛으로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까지 살려주는 여름 대표 별미 보양 채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애호박은 사찰에서 승려들이 즐겨 먹던 채소라는 뜻의 '승소'라고도 불립니다. 실제로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 '승려들이 즐겨먹던 채소였지만 평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채소가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애호박에는 당질, 베타카로틴, 각종 비타민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특히 애호박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 성분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비타민A와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노화를 막는 비타민E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천연영양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애호박에는 끈적이는 피를 맑게 해주는 칼륨의 함량이 취청 오이의 약 1.4배 가량 많고, 노화 속도를 늦춰주는 셀레늄의 함량은 취청오이의 약 4배 가량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또 체내의 염증 제거에 도움을 주는 몰리브덴 성분도 호박 중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꼭 섭취해야 할 대표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애호박! 애호박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볼까요?

<애호박의 품종>

보통 애호박은 처음부터 길쭉하게 자란다고 생각하지만 애호박이 자라나기 시작할 때 비닐로 씌워 길쭉한 모양을 만든다고 합니다. 또 늙은 호박과 애호박은 품종부터 전혀 다른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자란 애호박은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아삭해서 볶음이나 전 등의 요리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애호박의 또다른 품종인 퉁퉁한 모양으로 돼지호박이라 불리는 주키니 호박은 애호박보다 수분이 적어 쉽게 물러지지 않기 때문에 찌개, 국 등의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쓴맛이 나면 상한 애호박?>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반 애호박에서 쓴맛이 난다면 상한 것일 수도 있지만 주키니 호박은 신선한 것이어도 쓴맛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호박에서 쓴맛이 나는 이유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주키니 호박에는 일반 호박보다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선한 주키니 호박에서도 쓴맛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호박과 상극인 식재료는?>

흔히 먹는 비빔밥에서 무생채와 애호박을 함께 넣어 먹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하네요. 무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애호박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애호박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성분은?>

앞서 말했듯이 애호박은 특히 각종 심혈관질환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애호박에는 혈관 손상을 억제하는 항산화성분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철분과 비타민C까지 함유하고 있어 특히 여름철에 악화되기 쉬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덥고 습한 여름에는 혈전의 증가로 심혈관질환 증상이 악화되고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피부로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하게 되어 심혈관에 부담이 가중된다고 하는데요. 기온이 32도를 넘어서면 심근경색 발병률이 22% 상승하고 기온이 1도 높아질 때마다 급성 심정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심혈관 건강을 위한 특별한 애호박! 황금호박, 황금주키니에 대해 알아볼까요?

옐로우 주키니, 황금주키니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황금호박은 주키니호박의 일종으로, 노란 껍질에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심혈관질환 증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철분도 일반 애호박의 6배나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황금호박을 잘라 그 속을 살펴보면 껍질과 과육, 씨까지 일반 애호박과 색깔만 다를 뿐 똑같은데요. 

황금호박은 예쁜 황금색 덕분에 밥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일반 애호박과 같이 여러 요리에 활용이 가능해서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이라고 합니다. 또 일반 애호박은 떫은 맛이 강해 생으로 먹기 힘들지만 황금호박은 풋내가 안나고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그 활용도가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호박은 생으로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열할 경우 비타민C가 파괴되게 되는데 황금호박은 생으로 섭취할 수 있어 비타민C의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심혈관 질환에 필수적인 철분의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철분을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철분의 흡수율이 67%나 증가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철분과 철분의 흡수율까지 높여주는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황금호박입니다.

황금호박 먹는법을 알아볼까요?

<황금호박깍두기>

황금호박 1개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쪽파, 설탕 2큰술,

액젓 1큰술, 고추가룻 2큰술을 넣고 함께 버무려줍니다.

<황금호박냉국>

황금호박 1개와 양파 반개, 고추 2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 뒤

불린 미역 한줌, 다진마늘 반큰술, 설탕 1큰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얼음과 생수 700ml를 넣고 겨자를 넣어 섞어줍니다.

일반 냉국처럼 식초를 사용하게 되면 황금호박 속 베타카로틴 성분을 파괴하게 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겨자와 황금호박을 함께 섭취하면 심혈관 건강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황금호박 비빔국수>

면 칼을 이용해 황금호박 1개를 길게 썰어준 뒤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액젓 1큰술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다진 김치, 달걀 반개, 콩가루를 곁들여 넣어줍니다.

황금호박 섭취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은 무엇일까요?

황금호박은 맛이 순하고 독성이 없지만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 섭취 시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하루 한개 반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홍화씨를 아시나요? 홍화씨는 예로부터 개나 닭의 다리가 부러졌을 때 이 홍화씨를 먹고 스스로 다리를 고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관절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화씨는 홍화의 종자를 압착해서 용제를 추출해 만든 오일로 원산지는 미국이라고 합니다.

홍화씨에는 식물성 오일 중에서 가장 많은 리놀산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지방산 중 리놀산의 함량이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놀산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뛰어나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홍화씨 효능, 홍화씨 먹는법, 홍화씨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화씨 효능 1

뼈 건강

홍화씨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뼈 건강을 유지시켜주고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또 우리 몸에서 뼈가 부러지면 접착을 위해서 인체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있는데 홍화씨가 이 물질의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골다공증, 골감소증 환자에게 홍화씨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골밀도가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홍화씨 효능 2

갱년기 여성 건강

에스트로겐과 골밀도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이전보다 2배 가량 빠른 속도로 골밀도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남녀 비율을 보면 여성이 93%에 달할 정도로 중년 여성이 취약하다고 하는데요. 홍화씨에는 뼈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는 리놀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한 마타이레시놀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의 뼈 노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홍화씨 효능 3

혈관질환 예방

홍화씨 기름에는 리놀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리놀산이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저하시켜주는 작용을 해서 콜레스테롤 과다에 의해 발병하기 쉬운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등 각종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또 혈압이 높은 분들도 홍화씨를 꾸준히 섭취해주면 혈압을 정상적인 수치로 되돌려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홍화씨 효능 4

다이어트

홍화씨에는 리놀산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요. 리놀산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탁월해서 꾸준히 섭취해주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균형잡힌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홍화씨 효능 5

피부미용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기 위해서는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한데요. 영양제로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홍화씨와 같이 천연비타민 식품을 통해서 섭취할 경우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홍화씨에는 피부에 좋은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조직을 보호해주고 전반적인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홍화씨 먹는법

단단한 홍화씨 껍질에는 뼈의 강도를 높여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홍화씨를 껍질째 분말로 갈아서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홍화씨 분말은 찌개, 무침 등 각종 음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홍화씨차로 우려 먹을 때는 잘 씻은 홍화씨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물기가 마를 때까지 2분 정도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볶은 홍화씨 3큰술을 물 2리터에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약한불로 줄여서 30분 정도 끓여 냉장 보관한 후 식후 하루 3번씩 마셔주면 됩니다.

홍화씨 부작용 및 섭취 시 주의사항

홍화씨의 껍질은 거칠고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평소 위장 기능이 약한 분들은 속쓰림,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분들은 따뜻한 차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홍화씨를 소량으로 사용했을 때에는 경락 소통,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지만 과도한 양을 섭취하게 되면 강력한 어혈 배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자궁을 수축시키는 효능이 있어 임산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히카마를 아시나요? 히카마는 콩과의 덩굴식물로 국내에 알려지고 재배된지는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멕시코,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히카마는 얌빈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최근에 당뇨에 큰 특효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계 수확이 어려워 일일히 수작업으로 수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재배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히카마의 줄기는 먹을 수 없고 오로지 뿌리 부분만을 식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배와 밤, 야콘 등을 섞어놓은 듯한 맛을 지닌 히카마는 아삭아삭하면서도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히카마 효능, 히카마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히카마 부작용및 섭취시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에 좋습니다.

히카마에는 이눌린이라는 천연 인슐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눌린은 장내 효소로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장을 통과하면서 혈당의 상승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 당뇨와 관련이 깊은 췌장의 기능을 돕는 작용을 해서 당뇨병, 급성당뇨 증상 개선 및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히카마에 함유되어 있는 이눌린 성분은 담즙산의 배설을 도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 스크랜턴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이눌린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하는데요.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고 혈전 분해 작용, 혈관을 팽창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증강시키는 작용을 해서 전반적인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에 좋습니다.

히카마의 이눌린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는데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주면서 히카마를 함께 섭취해주면 전반적인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과 같은 뼈 관련 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 형성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기관 건강 개선에 좋습니다.

히카마에 함유되어 있는 이눌린 성분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로 사용되서 꾸준히 섭취해주면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 억제, 장 기능 개선, 대장암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 식이섬유와 뮤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개선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히카마 100g 당 칼로리는 40kcal로 매우 낮고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시에 섭취해주면 공복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와 뮤신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히카마에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미용과 미백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히카마 100g에는 약 2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34% 정도로 매우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각종 피부 질환 치료, 아토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히카마 먹는법

 히카마는 바나나처럼 껍질이 쉽게 벗겨지는데요. 건조한 히카마는 3분 정도 물에 담궜다가 껍질을 벗기면 쉽게 벗겨진다고 합니다. 히카마는 약간의 단맛이 나고 식감이 좋아 생으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기도 합니다. 깍두기, 물김치, 샐러드, 생채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응용해서 먹을 수 있고 육회에 배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히카마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히카마는 뿌리 부분만을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콩 꼬투리, 잎, 씨앞 부분에는 살충성분인 로테논이 들어있어서 섭취 전에 손질법이나 조리법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충성분인 로테논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호흡 곤란, 심장맥박을 늦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루쟁이를 아시나요? 동의보감에 소루쟁이는 패독채로가 기록되어 있고 신능본초경에 소루쟁이는 맛은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습진, 화상 등 피부 질환에 특효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소루쟁이는 어린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고 뿌리에는 약효가 있어 민간약으로 사용되는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루쟁이는 소리쟁이라고도 불리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물기가 있는 땅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노랗고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수영을 닮았지만 수영보다 크기는 더 크고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소루쟁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을 내리고 습진, 화상 등 각종 피부질환을 해결하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소루쟁이 효능, 소리쟁이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소루쟁이에는 양혈 지열이라고 해서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에모딘이라는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에모딘이라는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두피열을 내려주고 두피열로 인한 염증도 가라앉혀주어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화기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소루쟁이에는 크리소파놀과 에모딘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크리소파놀과 에모딘이라는 성분은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서 소화력을 증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변비 증상의 개선 및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소염, 살균효과가 뛰어나 위염, 위궤양, 장염 등 각종 위 관련질환을 치료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각종 피부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소루쟁이는 종기, 부스럼, 백반증, 습진, 피부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질환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요. 이는 소루쟁이의 항염, 지혈, 살균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 민간 기록에도 소루쟁이 잎이나 뿌리를 찧어서 환부에 붙이면 각종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소루쟁이는 항염작용이 뛰어나서 각종 염증을 억제하는데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급성간염, 만성 기관지염, 치주염 등 각종 염증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잇몸 염증에는 소루쟁이 잎을 진하게 달인물로 입가심을 하거나 양치질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치질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소루쟁이는 치질 치료약으로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요. 치질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혈효과가 있어 치질로 인한 하혈을 멎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소루쟁이 먹는법

소루쟁이의 뿌리는 약성이 강해 약초로 사용하고 순한 잎만 요리에 사용되는데요. 물 2리터에 소루쟁이 잎 100g 정도를 넣고 약불에 30분 정도 끓여준 다음 잎을 건져내고 된장 반 스푼을 넣어 10분 정도 강불에 끓여줍니다. 이때 된장을 넣는 이유는 소루쟁이의 풀 냄새와 역한 맛이 중화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루쟁이 샴푸 만드는법

소루쟁이 뿌리를 깨끗하게 씻은 후 햇볕에 일주일 정도 바짝 말려줍니다. 말린 소루쟁이 뿌리와 애기똥풀을 2대1의 비율로 물 1리터에 넣고 약불에 2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끓인 약초물과 천연계면활성제를 3대1의 비율로 넣고 섞어줍니다. 이때 화학 계면활성제는 두피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코코넛과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소루쟁이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소루쟁이를 열에 가해서 섭취하게 되면 생으로 섭취할때보다 그 안에 들어있는 생리활성물질이 더 잘 나오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단 두피열 환자나 탈모 환자의 경우에는 차갑게 식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루쟁이를 과다복용하게 되면 체질에 따라 설사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생베리를 아시나요? 진생베리는 삼국시대 이래 불로초라 불리며 동양의 대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온 인삼의 열매를 말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진생베리는 인삼의 일생 중 가장 젊은 시기인 4년생 때 열리는 붉은 열매로 인삼의 딸이라고도 불리는 인삼의 종자라고 합니다.

인삼에서 열리는 열매인 진생베리는 일년 중 7월 무렵 단 일주일만 열리는 귀한 열매라고 하는데요. 안토시아닌,비타민,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사포닌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진생베리 효능, 인삼열매 효능, 진생베리 먹는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진생베리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진생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은 인삼의 사포닌인 진세노아시드가 30% 가량이나 함유되어 있고 특이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Re 성분은 인삼 뿌리에 비해 2~3배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을 분해하여 암의 근원을 차단해주는 기능이 있어 탁월한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진생베리에는 혈관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Re가 인삼 뿌리에 비해 30배 이상 많다고 하는데요. 한 실험에서 고지방식을 먹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위적으로 높인 그룹의 쥐에게 진생베리를 함께 먹였더니 진생베리를 먹이지 않은 그룹의 쥐보다 동맥경화가 덜 진행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사포닌은 콜레스테롤과 화학적으로 구조가 유사해서 콜레스테롤 배출이 용이하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해서 혈액 흐름을 개선해 고혈압, 심근경색 등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 건강에 좋습니다.

진생베리에 풍부한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체온과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간의 해독능력을 높이는 쿠퍼세포의 해독능력을 높여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고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 한 연구에서 진생베리 추출물이 알코올성 간 손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혀냈다고 합니다.

변비,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진생베리에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사포닌은 장의 융모가 커지는 것을 막아주어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유해한 성분이 장 점막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이고 흡착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전반적인 장내 환경을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변비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진생베리는 피로회복, 우울증 및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한 실험에서 피로감, 우울증을 호소하는 40대 이상 여성들에게 진생베리를 45일간 먹게 한 뒤 증상을 관찰한 결과 그 증상이 완화되고 피로감과 우울한 증상이 있을 때 기능이 억제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진생베리에는 항노화 물질인 시링가레시놀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시링가레시놀 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활성산소를 배출해주고 항노화 유전자를 조절하여 인체의 노화를 늦춰주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진생베리 먹는법

진생베리 하루 섭취량은 말린 진생베리를 기준으로 하루 6알에서 10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진생베리를 우려 먹으려면 진생베리를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은 후 물 2리터에 약 10g 정도를 넣어 20~30분 끓여준 다음 보리차처럼 마셔주면 된다고 합니다.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해삼! 그 효능이 인삼과 같다고 해서 바다의 삼, 해삼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 하는데요. 앞뒤가 긴 원통 모양으로 등에 혹 모양의 돌기가 여러개 돌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해삼은 우리나라, 일본에서 특히 많이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칼슘, 칼륨, 철분, 알긴산, 요오드, 인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영양소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해산물입니다.

해삼은 회로 먹거나 볶음, 찜, 탕, 죽, 튀김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예로부터 기력을 회복하는 음식으로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오독오독하게 씹히는 독특한 식감의 바다 대표 보양식 해삼. 오늘은 해삼 효능, 해삼 손질법은 무엇이고 해삼 섭취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해삼에는 사포닌, 셀레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체내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암세포의 유발 및 성장을 억제시켜 각종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해삼에 함유되어 있는 홀로톡신이라는 성분이 피가 뭉치는 것을 막아주고 균을 파괴해서 암세포의 발생 및 전이를 막아주어 각종 암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해삼에는 푸코오스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혈전의 생성을 막아주고 지방을 낮춰주어 혈압을 안정되게 도와줍니다. 또 요오드, 알긴산 성분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혈액을 정화시켜 주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 개선 및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해삼에는 혈당을 올리는 알파-글루코시다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해서 당뇨병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동물실험에서 해삼이 혈당을 감소키는 항당뇨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뼈 건강에 좋습니다.

해삼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산 생물 중에서 유일하게 칼슘과 인의 비율이 이상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 치아와 골격 형성, 근육의 수축, 혈액 응고 등 각종 생리 작용에 필수인 영양소인 칼슘과 철분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치아와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 해삼에 함유되어 있는 콘드로이틴이라는 성분은 골밀도를 향상시켜주고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 관절염과 같은 뼈 관련 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콘드로이틴 성분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관절약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예로부터 해삼은 최고의 강장제로 꼽힐 정도로 풍부한 영양분과 효능을 가지고 있어 원기를 보충하고 기력을 회복하는 음식으로 많이 먹어왔다고 합니다. 또 신장을 강화시키고 남성의 성기능을 향상시키며 정자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남성의 성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고 해서 과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하루 2마리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염증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해삼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성분인 iNOS, COX-2의 활성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 해삼이 대장염, 위염 등 각종 염증 증상을 완화하고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해삼에는 빈혈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철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요. 철 성분은 적혈구의 생성을 돕고 혈액을 통해 산소 공급을 해줌으로써 빈혈 예방 및 빈혈 증상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해삼의 연골 부분에는 콘드로이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이 탁월해서 피부노화를 방지해주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 기미, 주근깨 등 얼굴에 생기는 잡티 제거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 탄력있고 깨끗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실제로 콘드로이틴 성분은 시중에 나와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해삼 100g의 칼로리는 15kcal로 낮은 편이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칼슘, 철, 인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시에 섭취해주면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해삼 손질법

해삼의 양쪽 끝부분인 입과 항문 부분을 조금씩 잘라낸 다음 배를 갈라 내장을 빼냅니다. 해삼의 내장에도 영양가가 많기 때문에 내장 안에 있는 뻘만 버리고 나머지는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삼의 끈적거림을 없애기 위해서 소금을 약간 뿌려 잘 비벼 깨끗한 물에 씻어냅니다. 씻어낸 후 물기를 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참기름이나 초고추장, 소금장 등에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해삼 섭취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

해삼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소화기관이 약해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분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분, 담이 자주 걸리는 분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감기 기운이 있을 때에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