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마 효능! 부작용 알고 먹자!

 

 

 

히카마를 아시나요? 히카마는 콩과의 덩굴식물로 국내에 알려지고 재배된지는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멕시코,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히카마는 얌빈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최근에 당뇨에 큰 특효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계 수확이 어려워 일일히 수작업으로 수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재배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히카마의 줄기는 먹을 수 없고 오로지 뿌리 부분만을 식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배와 밤, 야콘 등을 섞어놓은 듯한 맛을 지닌 히카마는 아삭아삭하면서도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히카마 효능, 히카마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히카마 부작용및 섭취시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에 좋습니다.

히카마에는 이눌린이라는 천연 인슐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눌린은 장내 효소로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장을 통과하면서 혈당의 상승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 당뇨와 관련이 깊은 췌장의 기능을 돕는 작용을 해서 당뇨병, 급성당뇨 증상 개선 및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히카마에 함유되어 있는 이눌린 성분은 담즙산의 배설을 도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 스크랜턴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이눌린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하는데요.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고 혈전 분해 작용, 혈관을 팽창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증강시키는 작용을 해서 전반적인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에 좋습니다.

히카마의 이눌린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는데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주면서 히카마를 함께 섭취해주면 전반적인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과 같은 뼈 관련 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 형성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기관 건강 개선에 좋습니다.

히카마에 함유되어 있는 이눌린 성분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로 사용되서 꾸준히 섭취해주면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 억제, 장 기능 개선, 대장암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 식이섬유와 뮤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개선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히카마 100g 당 칼로리는 40kcal로 매우 낮고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시에 섭취해주면 공복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와 뮤신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히카마에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미용과 미백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히카마 100g에는 약 2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34% 정도로 매우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각종 피부 질환 치료, 아토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히카마 먹는법

 히카마는 바나나처럼 껍질이 쉽게 벗겨지는데요. 건조한 히카마는 3분 정도 물에 담궜다가 껍질을 벗기면 쉽게 벗겨진다고 합니다. 히카마는 약간의 단맛이 나고 식감이 좋아 생으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기도 합니다. 깍두기, 물김치, 샐러드, 생채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응용해서 먹을 수 있고 육회에 배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히카마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히카마는 뿌리 부분만을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콩 꼬투리, 잎, 씨앞 부분에는 살충성분인 로테논이 들어있어서 섭취 전에 손질법이나 조리법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충성분인 로테논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호흡 곤란, 심장맥박을 늦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