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우리 나라의 약 65% 이상이 미네랄 결핍 증상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3대 요소가 셀레늄, 마그네슘, 칼슘이라고 하는데요. 이 3대 요소가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이 영양소들이 결핍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셀레늄이란 간의 해독능력에 가장 중요한 성분인 글루타치온이라는 물질을 만드는 원료로 1978년 세계보건기구가 우리 나라 사람들이 꼭 섭취해야할 필수 영양소로 선정한 무기질 성분입니다.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신체 조직의 노화를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지금부터 셀레늄 효능, 셀레늄 부족현상, 셀레늄 하루 권장량, 셀레늄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셀레늄은 회춘 미네랄, 항암 미네랄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데요. 우리 몸에 들어오는 산소가 일을 하면서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 활성산소를 죽이고 무력화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병과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늦추는데 기여하고 해독 작용은 물론 체내 면역력을 증진시켜 암, 간질환, 신장병, 관절염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셀레늄은 지방의 과산화를 감소시키고 프로스타글라딘으로 알려진 세포 신호분자의 대사에 영향을 미쳐 고혈압, 동맥경화 등과 같은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비타민E와 함께 심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협심증, 부정맥, 심근경색, 허혈성 심장병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건강에 좋습니다.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 시키는 갑상선 호르몬인 탈아이오딘화효소의 보조인자로 작용하여 갑상선 기능을 조절하고 면역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셀레늄은 우리 몸에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체내에 꾸준하게 흡수되지 않으면 비듬, 습진, 아토피, 여드름 등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셀레늄을 꾸준하게 섭취해주면 항균작용을 해서 각종 피부질환 개선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피부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셀레늄 부족 현상

셀레늄이 부족하게 되면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근육이 약해지며 간경화, 백내장, 관절염 등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비듬, 습진, 아토피, 여드름 등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여성의 경우 셀레늄이 부족한 경우 불임이 빨리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말기에 셀레늄이 결핍되면 유산, 조산, 사산의 우려가 있고 신생아의 경우 모체에서 공급받지 못하면 성장과 발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셀레늄 하루 권장량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장하는 셀레늄 섭취량은 암이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정도의 1일 50~ 200mg입니다. 한국인 영양 섭취기준에서 성인 남녀의 셀레늄 1일 권장 섭취량을 50mg라고 하네요. 셀레늄이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마늘,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등이 있는데요. 브라질너트, 카무트와 같은 견과류, 대구, 가자미, 굴, 정어리와 같은 어패류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셀레늄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셀레늄은 필수 미량 영양소로 과다한 양을 섭취할 경우 독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셀레늄 중독의 가장 흔한 증상은 머리카락과 손톱이 부스러지고 소실되며 복통, 설사, 구토 등 위장 장애, 피부 발진, 피로감, 신경계 이상 등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는 간경화증, 폐부종, 사망 등에 이를 수 있다고 하니 과다한 양을 복용하는 것은 삼가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셀레늄 효능, 셀레늄 부족현상, 셀레늄 하루 권장량, 셀레늄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아무리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하더라도 오용과 남용 등 잘못된 섭취는 오히려 병을 불러올 수 있으니 반드시 내 몸에 맞는 식품인지 꼼꼼하게 알아보고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건강을 위해서 내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

혈당 관리 돕는 착한 탄수화물, 카무트 효능을 알아볼까요?

카무트는 백미의 약 19배에 달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소화,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카무트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GI지수와 GL지수가 모두 낮다는 점인데요. GI지수와 GL지수는 당뇨 환자의 식단 관리에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로 GI지수란 음식이 체내에 흡수될 때 혈당이 얼마나 급격히 오르는지 나타낸 혈당지수이고, GL지수는 1인분 식사 안에 들어있는 혈당 부하 지수를 말합니다. 

즉, GI지수와 GL지수의 수치가 모두 낮을수록 혈당을 천천히 올려 당뇨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카무트의 경우 현미보다 GI지수는 낮고 GL지수는 같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카무트는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마그네슘 뿐만 아니라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미네랄 중에서도 강력한 항산화제로 꼽히는 셀레늄이 풍부해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카무트에는 다른 곡물에 비해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셀레늄 100g이면 셀레늄의 하루 권장량이 50~200㎍을 모두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당뇨 환자 21명이 8주간 카무트 식단을 섭취한 결과 혈당이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카무트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카무트밥>

백미와 카무트를 1:1 비율로 넣고 깨끗이 세척합니다.

Tip

카무트밥을 지을 때는 물의 양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카무트는 다른 잡곡에 비해 물을 적게 흡수하기 때문에 일반 밥물에 비해 물을 적게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세척한 표고버섯 5개를 얇게 채썰어 준비된 쌀에 넣어줍니다.

Tip

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해 인슐린 작용을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헤미세룰로스라는 성분이 혈관 속 노폐물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셀레늄이 풍부한 카무트와 함께 밥으로 섭취하게 되면 혈당 완화는 물론 당뇨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국간장 2큰술, 쪽파와 통깨 각 한줌씩, 들기름과 다진 마늘은 각 1큰술씩 넣고 섞어 밥 위에 뿌려줍니다.

Tip

실제로 카무트를 섭취한 결과 체지방 질량이 약 3.7%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카무트선식>

우유 한컵에 카무트가루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꿀 한스푼을 넣어줍니다.

Tip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꿀을 셀레늄이 풍부한 카무트와 함께 섭취해주면 혈당 완화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