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다슬기 좋아하시나요? 다슬기는 봄부터 초여름까지가 제철로 요즘처럼 피로하고 무기력함을 느끼기 쉬울 때 먹기 좋은 것 중 하나인데요. 다슬기는 민물의 바위 틈에서 무리지어 사는 연체동물로 깨끗한 물에서만 자라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건강에도 좋은 효능이 많다고 하는데요. 

동의보감에는 다슬기가 간과 신장을 보호해주며 위가 탈난 것과 소화불량, 변비를 치료하는데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우리 몸에 유익한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슬기 효능, 다슬기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 건강에 좋습니다.

다슬기는 민물의 웅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간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데요. 다슬기에는 간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는 타우린과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슬기를 꾸준히 섭취해주면 지방간, 간경화 등과 같은 간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다슬기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다슬기에는 많은 엽록소가 농축되어 있는데요. 엽록소는 체내 독성을 제거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고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하여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에 좋습니다.

다슬기에는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칼슘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슬기를 꾸준히 섭취해주면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갱년기여성과 노인들에게 노출되기 쉬운 골다공증이나 관절염 등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눈 건강에 좋습니다.

다슬기를 꾸준히 섭취해주면 시력 보호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눈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눈이 충혈되는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다슬기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헤모글로빈의 생성을 돕고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인 구리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변비 개선,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다슬기에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위장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촉진시켜주고 소화를 활발하게 해서 변비를 개선해주고 각종 소화기 질병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다슬기는 100g 당 117kcal로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의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할 때 섭취하기에도 좋습니다.

다슬기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다슬기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성질의 인삼이나 부추 등과 함께 섭취해주면 좋다고 하는데요. 다슬기의 크게 알려진 부작용은 없지만 체질에 따라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평소 몸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다슬기를 날 것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다슬기 효능, 다슬기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아무리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하더라도 오용과 남용 등 잘못된 섭취는 오히려 병을 불러올 수 있으니 반드시 내 몸에 맞는 식품인지 꼼꼼하게 알아보고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건강을 위해서 내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

암 재발 방지에 도움을 주는 방울양배추 효능!

1800년대 벨기에에서 발견된 방울양배추는 줄기에 붙어 자라는 것이 특징인데요. 방울양배추 약 200개 정도가 일반 양배추 1개 정도의 크기로매우 작지만 한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샐러드나 볶음요리 등에 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방울양배추에는 항암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일반 양배추의 2배에 달하는 양이 함유되어 있고 다른 양배추에 비해서도 월등히 많은 양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 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설포라판이라는 성분도 일반 양배추에 비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항암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양배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식이섬유와 항산화효과가 뛰어나 항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비타민K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방울양배추를 활용한 레시피!

<방울양배추주스>

방울양배추의 밑동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잘라준 후 깨끗이 씻어줍니다.

방울양배추 5개, 빨간 파프리카 반개를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Tip

방울양배추에는 설포라판과 글루코시놀레이트 등 항암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고, 빨간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 리코펜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함께 섭취하면 암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방울양배추김치>

깨끗이 씻은 방울양배추 밑동을 제거해줍니다.

고추가루 3큰술, 액젓 1큰술, 매실액 반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대파 2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파 반개를 믹서로 갈아 양념에 넣고 방울양배추에 무쳐줍니다.

Tip

양파의 유화아릴 성분은 방울양배추에 함유되어있는 비타민B1의 체내 이용률을 높여 떨어진 기력을 높여주고 피로해소에도 도움을 주어 함께 섭취하면 좋은 식재료입니다.

<방울양배추조림>

방울양배추 한 줌을 2등분해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간장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부쳐주고, 볶은 방울양배추와 양념장을 넣고 조려줍니다.

Tip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의 전이를 막는 효과가 뛰어난데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 방울양배추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중년 여성이라면 피할수 없는 시기! 40대 중후반에 난소 기능의 저하로 인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중년 여성 누구나에게 찾아오게 되는데요. 갱년기에는 분노, 우울, 얼굴 홍조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게 됩니다. 또 비만, 골다공증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특별히 건강 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혈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콜레스테롤이 쉽게 쌓이게 되어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 혈관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갱년기를 위해 섭취해야 하는 식재료는 과연 무엇일까요?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주는 회화나무열매 효능!

회화나무는 콩과 식물의 일종으로 높이가 30m까지 자라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로부터 악귀를 물리치고 행복이 찾아온다는 행복수라 불린 귀한 나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회화나무열매는 괴각이라고 불리었는데요. 오래 먹으면 머리가 희어지지 않고 늙지 않으며 오래 산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회화나무열매는 채취한 후에 건조시켜 가루 형태로 섭취하게 되는데요. 회화나무열매 추출물이 갱년기의 대표 증상 11가지를 모두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의 일종인 소포리코사이드가 풍부해서 중년여성의 몸에 부족한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유도하거나 그 역할을 대신해서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소포리코사이드는 갱년기에 높아질 수 있는 나쁜 LDL콜레스테롤은 30% 감소시키고, 착한 HDL콜레스테롤은 127%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회화나무열매에는 폴리페놀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블루베리에 비해 약 77배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회화나무열매의 효과적인 섭취법은?

<회화나무열매차>

50도 이하의 미온수에 회화나무열매 가루 반 티스푼을 섞어줍니다.

Tip

회화나무열매에 풍부한 소포리코사이드는 물에 잘녹는 수용성 영양성분으로 차로 만들어먹으면 흡수율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항산화성분인 D-리모넨이 풍부한 레몬을 넣어주면 혈관을 이완시키는 작용이 배가되면서 갱년기에 악화될 수 있는 혈관 건강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회화나무열매 만능장>

회화나무열매 가루 2큰술, 간장 5큰술, 들기름 2큰술, 다진마늘 2큰술을 섞어줍니다.

쑥갓을 잘게 썰어 함께 섞어줍니다.

Tip

쑥갓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에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쑥갓의 독특한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서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다이어트?!

운동하지 않고 먹으면서 살빼는 시간제한 다이어트!

한 다이어트 업체에서 성인 1,3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다이어트 실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체중을 감량했다고 하더라고 유지한 사람은 단 2%에 불과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의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운동, 식단조절 없이 체중가량이 가능하고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음식 섭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라고 하는데요. 생활 습관에 따라 시작 시간을 1~2시간 정도는 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섭취 시간대를 더 줄이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의 시간을 지키면 좋은 이유는 우리 몸의 생체 리듬에 따라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생체 리듬은 인체의 활동, 휴식, 음식 섭취에 관하여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는 쉬도록 24시간을 주기로 일어나는 생체 내의 과정으로 생체 시계에 의해 조절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조정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또 오전 7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대부분 활동 에너지로 소비되기 때문에 음식 섭취의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음식을 제한하게 되면 뇌에서는 지방 연소를 촉진시키는 멜라토닌을 분비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기름진 음식, 달달한 음식 모두 가능하고 간식을 먹어도 시간내에 먹으면 상관없지만 술은 피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알코올은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잠잘 때 나오는 지방 연소 촉진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술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은 음식보다 술을 에너지로 먼저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몸속에 남은 음식은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고 합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생체 리듬에 맞춘 생활을 해서 낮 동안 에너지 소모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질 좋은 수면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소모하는 칼로리가 늘어나게 됩니다.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은 밤 10시부터 새벽3시까지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 유도, 생체 리듬 유지, 면역력 향상, 기초대사량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즉,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잘 지키면 질 좋은 수면으로 멜라토닌의 기능이 향상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만성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우리 몸은 자가포식 과정을 통해서 낮 동안에 손상된 세포, 해로운 세균, 바이러스 등을 없애거나 재활용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세포 내 유해물질과 활성산소, 염증물질을 없애 만성질환이나 혈액 내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전당뇨인 사람들에게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시켜 본 연구 결과 인슐린저항성이 좋아지고 중성지방이 줄어들었으며 혈압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중 감소는 물론이고 혈당 조절까지?!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연자육밥 만드는법!

<재료>

쌀 500g, 물 1L, 불린 연자육 50g, 소금 약간

쌀 500g, 불린 연자육 50g을 넣어줍니다.

소금 약간, 물 1L를 넣어줍니다.

연자육 섭취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을 알아볼까요?

연자육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8~10개라고 하는데요. 연자육은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해서 과다 섭취하게 되면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치아가 약하신 분들은 갈거나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번 닳으면 재생불가한 연골! 최근 젊은층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관절염의 발병 원인!

흔히 노인성 질환이라고 알고 있는 관절염은 최근 20~30대 관절염 환자가 늘어나면서 퇴행성이라는 말을 빼고 골관절염이라고 부르고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우리 몸의 연골은 한번 닳으면 재생이 불가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30대에 관절염이 발병하고 연골이 손상됐다면 신체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운동을 못하게 되면 각종 성인병의 위험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실제로 관절염 환자가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정상인보다 16%나 높다고 합니다. 또 복부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의 발병 확률은 정상인의 약 1.4배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관절염이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결론이 됩니다.

무릎 관절염은 연골의 손상으로 염증이 일어나 무릎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무릎에는 3가지 종류의 연골이 존재하는데 연령, 성별에 따라 각각 다른 연골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무릎 관절은 허벅지뼈인 대퇴골과 종아리뼈인 경골이 있는데요. 이 대퇴골과 경골을 이어주는 연골을 관절연골이라고 합니다. 관절연골은 앉거나 일어날 때 뼈와 뼈가 스치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평소 무리한 운동, 불편한 신발, 좌식 생활 등 좋지 않은 생활 습관들이 관절염을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신체활동을 할 때 무릎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반월상연골입니다. 반월상연골 파열은 20~30대에는 무리한 운동으로 반월상연골이 위아래 뼈로부터 센 힘을 받아 찢어지는 경우에 발생하고, 70~80대에는 반월상연골이 노후화되면서 찢어지는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반월상연골 파열은 갑자기 무릎이 틀어지거나 큰 충격이 무릎이 가해질 때 발생합니다. 또 겨울철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할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월상연골의 안쪽이 찢어지면 주변을 다듬고 잘라낸 후 봉합하는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고 반월상연골이 바깥까지 크게 찢어질 경우에는 꿰매는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월상연골 파열수술을 통해서 연골이 더 닳지 않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유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릎 위를 덥고 있는 슬개골과 무릎을 굽혔다 펼 때 무릎뼈와 다리뼈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무릎뼈연골이 있습니다. 슬개골연골은 체중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닳거나 깨지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할 경우 연골이 말랑말랑해지게 되는데, 이때 발병하는 것이 슬개골연골연화증이라고 합니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은 젊은 여성층에서 주로 발병한다고 하는데요. 딱딱해야할 연골이 말랑말랑해지게 되면 손상되기 쉬운 형태가 되고 이 슬개골연골연화증을 방치하게 되면 무릎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슬개골은 허벅지뼈와 일정한 간격으로 유지되고 있어야 하는데 슬개골연골연화증의 관절은 슬개골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뼈와 뼈가 맞닿는 부분의 연골만 쓰게 되는 상태가 됩니다.

슬개골연골연화증 자가진단법을 알아볼까요?

1. 무릎에서 뭔가 걸리적거리는 마찰음이 들린다.

2.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있을 때 무릎 통증이 심각하다.

3. 무릎을 쪼그려 앉거나 굽힐 대 무릎 앞 부분이 시큰거리고 쑤시는 통증이 있다.

위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비법식품! 꽈리고추 & 보스웰리아 효능!

<꽈리고추>

꽈리고추에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K 등 다른 고추들에 비해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플라보노이드는 대표적인 항산화, 항염 물질로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고추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오이고추에는 31㎍, 풋고추에는 39㎍이 함유되어 있는 반면 꽈리고추에는 60㎍으로 다른 고추에 비해 1.5~2배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꽈리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K는 뼈 단백질인 오스테오칼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으로 연골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어 관절염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719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비타민K 섭취량과 무릎 관절염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비타민K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무릎 관절염 유병률과 연골 손상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

보스웰리아는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연골 보호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무릎 관절염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6개월동안 섭취하게 하고한달간 섭취를 중단한 후 통증, 근육 떨림, 활동 장애 등의 수치 변화를 평가한 결과 통증과 활동 장애 개선 효과가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는 보스웰리아의 보스웰릭산이 단순히 통증 개선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고 연골 보호 물질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탁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스웰리아는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도 유향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통증을 멎게 하고 새살을 잘 돋게 해 온몸의 병을 낫게 한다고 유향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의원에서는 골관절염과 외상성 타박상 치료,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외용제로도 보스웰리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차 만드는 법을 알아볼까요?

<재료>

보스웰리아 원물 4g, 물 1L, 차 거름망

차 거름망에 보스웰리아 원물 4g을 넣어줍니다.

보스웰리아 원물을 주전자에 넣고 물 1L를 붓는다. 

Tip

뜨거운 물에 우려내는 것이 아니라 찬물에 보스웰리아를 넣고 끓여줍니다.

20분 정도 팔팔 끓인 뒤 불을 줄이고 보스웰리아 원물을 꺼내줍니다.

보스웰리아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을 알아볼까요?

보스웰리아 하루 섭취 권장량은 원물을 차로 마실 때에는 4g 이하, 가루 형태로 섭취할 때에는 1g 이하가 적당량이라고 합니다. 보스웰리아는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반드시 식약처에서 관절 건강에 좋다고 인증된 안전한 원료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임신부와 수유부는 반드시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몸안에 있어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자궁혹! 자궁혹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자궁혹 증상으로는 생리통, 생리량의 증가로 빈혈 발생, 생리 기간 외 출혈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병원에 내원해서 골반초음파검사를 통해 자궁혹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궁혹은 방광, 장, 허리까지 각종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자궁혹은 간단한 초음파 검사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2년마다 주기적으로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자궁혹보다 더 무서운 난소혹! 난소혹이 더 위험한 이유는?

난소혹이 자궁혹보다 더 위험한 것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난소암으로 진행되면 복수가 발생하게 되고 장까지 전이되어 발견되면 이미 난소암 말기인 경우가 많고 사망률도 매우 높아 더욱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난소암, 자궁내막암의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자궁경부암 검사도 여성 암 진료 중 하나로 중요하지만 1년마다 정기적으로 골반초음파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난소암은 가족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요. 직계 가족 중 2명 이상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병력이 있다면 난소암 유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기 검진 및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유방암과 난소암 유전자 검사의 보험 대상자는 35세 미만 유방암 발병 여성, 가족중 2명 이상 유방암이나 난소암 발병 여성, 유방암 발병 남성이라고 하는데요. 유전자 검사는 가격이 비싸 위와 같이 고위험 유방암 환자로 분류된 경우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먹으면서 자궁혹, 난소혹을 예방하자! 당귀뿌리 효능!

당귀뿌리는 쌈 채소로 많이 먹는 당귀잎의 뿌리를 말하는데요. 실제로 당귀뿌리는 자궁암, 난소암 환자들이 가장 많이 먹는 약초로, 동의보감에서도 월경통에 효과적이며 자궁 발육을 돕는다고 기록되어 있고 부정 출혈, 자궁 출혈,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당귀뿌리차>

재료

당귀 뿌리 30g, 물 2L

물 2L에 당귀뿌리 30g을 넣어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당귀뿌리가 가라앉게 되는데 30분간 불려줍니다.

Tip

당귀뿌리를 미리 물에 불려두면 끓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30분간 불려주는 것만으로도 당귀뿌리의 수용성 성분이 추출된다고 합니다. 이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면 더 잘 우러난다고 합니다.

당귀뿌리 불린 물을 약탕기에 옮겨 담고 30분 정도 끓여줍니다.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한국인 2명 중 1명이 가지고있는 헬리코박터균!

한국형 위암의 원인은?

위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유전, 가족력, 짜게 먹는 식습관 등이 있는데요. 한국인 2명 중 1명이 위암의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형 위암 원인 첫번째는 동아시아형 헬리코박터균입니다.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은 위 점막에서 서식하는 나선 모양의 세균으로 길이는 3㎛이며 3~5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는데 이 편모들을 이용해서 위 점막과 점액을 뚫고 돌아다니면서 염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일반 세균은 위액의 강력한 산성 성분 때문에 대부분 박멸되지만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은 위액의 산성 성분을 중화시키는 유레이스라는 효소를 분비해 죽지 않고 염증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염증이 계속 반복되면 만성으로 진행되게 되고 위 만성 염증으로 세포가 변형을 일으키면 결국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다양한 성질과 특이성으로 분류를 하고 있는데요. 한국인의 경우 헬리코박터균을 2명 중 1명이 보균하고 있을 정도로 헬리코박터균의 보균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위염 뿐만 아니라 위암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동아시아형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위험성이 더 높다고 하는데요. 서양형 헬리코박터균과는 전혀 다른 성질과 모양을 가지고 있고 훨씬 더 공격적으로 위 점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의 약 95%가 동아시아형 헬리코박터균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 세포에 달라붙어서 세포에 발암물질을 주입시켜 위암을 유발합니다.

실제로 위 점막 세포에 헬리코박터균을 주입하는 발암물질을 연구한 결과 동아시아형 헬리코박터균이 주입하는 발암물질이 서양형과는 다르게 더욱 위와 잘 결합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발암물질이 위의 효소와 결합하는 힘이 서양인에 비해서 동양인이 무려 10배나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인이 위암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헬리코박터균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중국인 2,258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균을 제균 치료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대상으로 위암 발생률을 1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그룹에서는 34건의 암이 발생해 24명이 사망했고,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는 52건의 암이 발생해 36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는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한 경우 위암 발생률이 3분의 1, 위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4분의 1로 감소한 결과입니다.

한국형 위암 원인 두번째는 폭식과 과식입니다. 위는 풍선처럼 쉽게 늘어나는 근육으로 쌓여 있어서 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늘어나게 되는데요. 실제로 위가 늘어나다 터져서 사망한 사례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2016년 일본에서 20인분 넘게 먹은 여성의 엑스레이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위가 평소보다 40~50배 커진 상태로 커져버린 위가 심장과 폐를 눌러 4시간 만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과식을 하게 되면 위는 4L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위가 순간적으로 커지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고 불규칙적으로 폭식을 하게 되면 위 운동성의 저하로 소화 장애, 음식의 역류, 구토 증상 등이 생기고 심한 경우에는 식도가 찢어지고 터질 수도 있게 된다고 합니다.

각종 위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매스틱검 효능!

매스틱검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생하는 나무에서 채취된 미색의 물질로 추출되는 모양이 눈물과 흡사해서 신의 눈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물질로 알려진 매스틱검은 매스틱 나무가 완전히 자라야만 채취가 가능한데요. 2m까지 자라는데 걸리는 기간이 보통 40~ 50년 정도 걸리고, 1년에 단 한번만 채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나무 한 그루에서 채집할 수 있는 매스틱검의 양이 150~180g으로 매우 소량이기 때문에 매우 귀한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매스틱검의 전통 채취 방식을 고수하고 있고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그리스인들은 매스틱검을 민간요법에 활용해왔다고 하는데요. 상복부의 불쾌감이나 위통, 소화불량, 위궤양 등의 증상을 완화할 때 사용하거나 감미료, 음료수 성분으로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 자그맣게 굳은 매스틱검 원물을 입에 넣고 씹으며 위장 건강을 지켰다고 합니다. 

매스틱검은 먼저 기능성 소화장애 증상인 만성 위 통증과 위 식도 역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기능성 소화장애 환자 148명을 무작위로 매스틱검 섭취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3주간 섭취하게 한 후 기능성 소화장애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한 결과 매스틱검 섭취군에서는 위 통증, 상복부 통증, 불안시 위장 통증 등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고 위산 역류와 이로 인한 속쓰림 증상 역시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체중 감량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되찾아주는 키토제닉 식이요법!

키토제닉 식이요법은 지방 70%, 단백질 25%, 탄수화물 5%로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려주는 식이요법으로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면 케톤이라는 물질을 생성하게 되는데요. 키토제닉 식이요법은 케톤이 생성된다는 의미로 케톤을 키토로 쉽게 부르며 생겨난 말이라고 합니다.

키토제닉 식이요법은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닌 적정 체중이 유지되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합니다.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키토제닉 식이요법의 원리!

우리 몸은 탄수화물과 지방 중 탄수화물을 먼저 에너지 원료로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 탄수화물의 섭취가 많은 사람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먼저 사용하고 지방은 저장하게 되는 것인데요. 키토제닉 식이요법은 내 몸의 주 연료를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식단과 키토제닉 식단의 비율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쌀이 주식인 일반적인 식사의 경우 내 몸의 주연료가 탄수화물이 되고 남은 지방은 체내에 저장이 되게 됩니다.

반면에 키토제닉 식단과 같이 지방을 많이 먹고 탄수화물을 적게 먹게 되면 에너지원을 탄수화물 대신에 사용할 에너지원을 찾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지방인 것입니다.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는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할 경우 에너지가 부족한 것으로 인식해서 지방을 에너지로 쓰게 된다고 합니다. 또 지방은 탄수화물과는 달리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것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탄수화물보다 소화가 느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실제로 고도 비만 환자에게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키토제닉 식이요법을 권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고지방식이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1년간 저지방 고탄수화물을 먹은 그룹과 고지방 저탄수화물을 먹은 그룹을 비교 관찰한 결과 저지방 고탄수화물을 먹은 그룹은 체중이 1.8kg 감량했고 고지방 저탄수화물을 먹은 그룹은 체중이 5.3kg 감량했다고 합니다.

지방을 70%나 섭취하는데 모두 에너지로 사용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케톤이라는 물질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케톤은 우리 몸에서 당이 부족할 때 간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당이 부족하게 되면 간에 저장된 클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글리코겐 마저 고갈되면 체내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서 지방산을 간의 미토콘드리아로 이동해 케톤으로 대사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탄수화물 대신 케톤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키토제닉 식이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지방의 섭취량을 늘릴 경우 케톤을 적정 수준에서 많은 양을 분비하게 되고 이로 인해 우리 몸은 지방을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즉, 지방을 잘 태우는 몸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혈당에 영향을 주는 탄수화물 속 당분은 줄이고 좋은 지방을 주식으로 충분히 많이 섭취하는

키토제닉 식이요법 식단 가이드!

전체 식단에서 탄수화물은 5%, 총 50g 미만으로 줄여주는데 현미 1/2 공기 혹은 백미 1/4 공기를 섭취합니다.

밥, 빵, 면, 감자, 고구마 등 탄수화물 식품에 해당하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 설탕, 액상과당 등 단맛이 강한 가공식품과 바나나, 사과 등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은 과일도 키토제닉 식단에서 피해야 할 음식이라고 합니다.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뇌는 키토제닉 식단에서 정한 50g으로는 탄수화물 필요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성인 기준 하루 최소 탄수화물 섭취량은 100g이라고 하는데요. 키토제닉 식이요법에서는 탄수화물 50g을 제외한 나머지 케톤 50g이 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탄수화물 섭취량은 1일 평균 294.8g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고 탄수화물이 우리 몸의 주에너지원인 것은 확실하지만 체중 감량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탄수화물 섭취량을 확인한 후 키토제닉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키토제닉 식단에서 지방은 전체 식단의 70%로 지방질이 많은 고기, 연어, 견과류, 생들기름, 올리브유, 발효치즈 등이 있는데요. 키토제닉 식단에서 단백질도 필요량만 먹고 제한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부위의 고기가 좋다고 합니다. 소고기 중에서는 차돌박이와 등심, 돼지고기는 삼겹살과 항정살, 닭고기는 닭 허벅지 살과 닭 날개, 양고기, 오리고기 등이 좋다고 합니다.

또 좋은 지방을 섭취하기 위해서 가공육, 양념육보다는 첨가물이 적은 순수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해산물로는 지방이 많은 연어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천연버터와 발효치즈는 가공하지 않은 질 좋은 것이 좋은데요. 천연버터는 목초만 먹은 소가 생산한 우유로 만든 버터인 그래스페드버터를 많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또 버터를 고온에 끓여 버터 안에 잔류해 있는 유당과 단백질류를 제거한 인도의 전통 버터인 기버터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발효치즈는 우유 속의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먹기 편하다고 합니다. 또 식물성 들기름, 올리브유 등은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영양소 섭취 면에서도 좋다고 합니다.

키토제닉 식이요법에 사용하는 천연버터는 유지방 함량이 80% 이상인 것을 말하고 유지방 함량 50% 이상에 다른 식물성 유지 등이 첨가된 것을 가공버터라고 합니다. 

제품 뒤에 적혀있는 식품표시사항에서 축산가공품의유형이 버터인 것이 천연버터, 배양액을 넣어 만드는 발효치즈는 성분표에 배양균이 표시된 것을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견과류는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견과류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땅콩,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탄수화물이 적은 마카다미아, 잣, 피칸, 아마씨, 카카오 100%, 호두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