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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라면 된장찌개 싫어하는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된장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 발효식품 중 하나인데요. 콜레스테롤의 염려가 전혀 없는 단백질 식품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식품입니다. 된장은 콩이 주원료로 최소 3개월 간의 발효 기간을 거쳐야 하는데요. 발효 시간이 길어질수록 짙은 색깔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된장이고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텐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것 같습니다. 된장의 대표적인 효능인 항암, 항산화 효과는 실제로 암에 걸린 동물에게 된장을 먹인 실험에서 암 조직의 무게가 80% 감소한 결과가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된장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된장에 함유되어 있는 제니스테인이라는 성분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된장의 주재료인 콩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암 예방은 물론이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실제 한 동물 실험에서 암에 걸린 쥐에게 된장을 먹였더니 된장을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두 배의 생존율을 보였다는 결과가 있을 정도로 된장의 항암효과는 뛰어난데요. 대한 암예방협의회 암예방 수칙 중에는 매일 된장국을 먹으라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그 효과가 공식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된장에는 콩의 사포닌 성분이 그대로 살아 있는데요. 이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과산화지질의 형성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고혈압, 심근경색 등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또 된장에 함유되어 있는 히스타민-류신 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내장비만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된장의 주원료인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내장지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당 성분과 붙어있어 활발히 작용하지 못하지만 콩을 발효, 숙성하는 과정에 미생물이 이소플라본에서 당 성분을 떼어내 이소플라본이 제역할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실제 한 연구에서 비만인 성인 남성에게 된장을 12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실험대상자들의 내장 지방 면적이 크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간은 우리 몸의 유해 물질들을 해독해주고 각종 영양소를 분배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간 건강이 나빠지게 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됩니다. 된장은 간을 튼튼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간 기능 회복은 물론이고 간 해독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간 독성 지표인 아미노기 전이효소의 활성을 떨어뜨려서 간 기능이 강화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예로부터 조상들이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렸을 때 민간요법으로 환부에 된장을 발라주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는 된장의 뛰어난 해독작용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침 식사에 된장국을 먹으면 밤 사이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씻어내주고 피가 맑아지며 된장과 함께 먹는 야채, 버섯, 육류 등의 독소를 분해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 니코틴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흡연자에게도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뇌 건강에 좋습니다.

된장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뇌 혈관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노출되기 쉬운 치매를 에방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성장기 청소년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에 좋습니다.

뼈는 새로운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와 오래된 뼈를 갉아먹는 파골세포가 있는데 이 둘이 균형을 이룰 때 뼈 건강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된장은 조골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반면 파골세포의 활성은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어 건강한 뼈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의 재흡수를 막아주고 뼈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여성과 노인들에게 노출되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 여성에게 좋습니다.

된장의 주원료인 콩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갱년기 여성의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안면홍조, 우울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변비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식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변비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된장은 소화 및 흡수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장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전반적인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 숙변 제거 및 변비 증상을 개선하는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된장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능이 있어 탄력있고 윤기있는 피부결로 가꾸어준다고 하는데요. 된장에 함유된 유리리놀산이라는 성분이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시켜주어 기미, 주근깨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된장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많은 된장을 더 많이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건강을 위해서 내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

간수치란 혈액검사를 통해 간 기능이 떨어졌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수치를 말하는데요.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간세포가 파괴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오늘은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의 간은 피로, 스트레스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어깨 근육이 자주 뭉친다거나 얼굴의 한쪽 근육이 부르르 떨린다거나 팔, 다리에 취가 자주 나는 등의 증상은 모두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들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에 부담이 되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간은 외부에서 우리 몸에 들어온 물질을 몸이 흡수할 수 있도록 바꿔주는 일을 하는데요. 소화가 쉽지 않은 술, 담배, 약물 등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간이 처리해야 할 일이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간수치는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 영양소를 분해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고기 등을 많이 먹을 경우에도 간에 부담을 주면서 간수치는 높아지게 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잦은 피로감인데요. 목이나 어깨가 뻐근해지고 피로회복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또 소화기관 쪽에 문제가 생겨 마치 음식을 급하게 먹고 체한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식욕저하, 설사, 변비, 구역질,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등도 동반하고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이 들면서 어지러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소변색이 진해지거나 입냄새가 심해지는 것인데요. 간에 질환이 생기게 되면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또 모세혈관이 출혈을 일으켜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간에 축적되어 있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소변색이 진해지고 지린내가 많이 나게 됩니다. 또한 이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과다 생성되면 황달을 띄게 되는데요. 황달은 간수치가 높아지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황달은 피부색보다 눈 흰자 부위가 더 노란빛을 띄게 됩니다.

간세포가 심하게 손상되면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질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해서 잇몸이나 코 등에서 출혈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성기능 장애, 남성의 경우 가슴이 커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자두, 부추, 참깨, 보리 등이 있다고 합니다. 간수치가 높은 분들이라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구요. 건강한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보세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