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슈

혈압 관리 돕는 펜넬 효능! 손질법 & 섭취법은?

 

 

 

혈압 관리 돕는 펜넬 효능을 알아볼까요?

 

 

 

둥근 뿌리는 양파와 닮아있고 줄기는 대파와 비슷한 펜넬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식재료이지만, 지중해 연안과 유럽에서는 양념 채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유명한 식재료라고 하는데요. 그 맛과 효능이 알려지면서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색 채소라고 합니다.

 

 

 

달큼한 맛과 상큼한 향을 지닌 펜넬은 샐러드나 파스타 등에 활용되며 육류의 기름기를 중화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서양 채소로 알려진 펜넬은 동의보감에도 회향이라는 이름으로 위와 장의 기능을 활발히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고, 유럽에서는 소화와 피로 해소를 위한 민간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펜넬 속에는 에스트로겐의 기능을 조절하는 아네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에스트로겐은 혈관 건강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질을 감소시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네톨 성분이 풍부한 펜넬이 몸속 혈류의 지방 침전물을 용해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펜넬에 풍부한 칼륨 성분은 우리 몸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고 혈압을 올려주는 호르몬인 레닌의 활성을 억제해주는데요. 실제 한 연구에서 펜넬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펜넬에는 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질산염 성분을 양파나 당근에 비해 많은 양이 함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펜넬 손질법을 알아볼까요?

펜넬은 구근, 줄기, 잎 3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줄기나 구근은 볶음이나 구워서 먹는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잎은 고기를 삶을 때 잡내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펜넬의 맨 아래쪽 딱딱한 부분인 밑동을 잘라낸 다음 줄기와 잎을 분리해줍니다.

 

 

 

구근을 반으로 잘라 심지를 제거해줍니다.

 

 

 

쓰임새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펜넬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펜넬주스>

 

 

 

펜넬 반개와 사과 1개를 잘라준 후 믹서에 넣고 물과 함께 갈아줍니다.

 

 

 

Tip

아네톨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펜넬과 사과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사과에 풍부한 소화 효소인 유기산이 아네톨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사과의 펙틴 성분이 혈관에 중성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섭취법이라고 합니다.

 

 

 

 

<펜넬피클>

 

 

 

세척한 펜넬 1개의 구근과 줄기를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브로콜리를 손질해줍니다.

 

 

 

Tip

엽산이 풍부한 브로콜리와 펜넬이 숙성되는 과정에서 영양 성분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혈압 관리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합이라고 합니다.

 

 

 

 

물 1L와 식초, 설탕을 2:1:1의 비율로 넣고 소금 2큰술을 넣어 끓여줍니다.

 

 

 

썰어 놓은 펜넬과 브로콜리 위에 끓인 절임물을 부어 식혀줍니다.

 

 

 

맨 위에 펜넬 잎을 올려줍니다.

 

 

 

완성된 펜넬피클은 냉장 보관 후 한달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Tip

펜넬 속 아네톨 성분은 물에는 잘 용출되지 않지만 식초와 만나게 되면 우리 몸에서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우러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펜넬을 피클로 담가서 섭취하는 것은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

최근 댓글

최근 트랙백

알림

이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한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고,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링크

카운터

Today :
Yesterday :
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