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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이라면 피할수 없는 시기! 40대 중후반에 난소 기능의 저하로 인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중년 여성 누구나에게 찾아오게 되는데요. 갱년기에는 분노, 우울, 얼굴 홍조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게 됩니다. 또 비만, 골다공증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특별히 건강 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혈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콜레스테롤이 쉽게 쌓이게 되어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 혈관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갱년기를 위해 섭취해야 하는 식재료는 과연 무엇일까요?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주는 회화나무열매 효능!

회화나무는 콩과 식물의 일종으로 높이가 30m까지 자라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로부터 악귀를 물리치고 행복이 찾아온다는 행복수라 불린 귀한 나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회화나무열매는 괴각이라고 불리었는데요. 오래 먹으면 머리가 희어지지 않고 늙지 않으며 오래 산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회화나무열매는 채취한 후에 건조시켜 가루 형태로 섭취하게 되는데요. 회화나무열매 추출물이 갱년기의 대표 증상 11가지를 모두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의 일종인 소포리코사이드가 풍부해서 중년여성의 몸에 부족한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유도하거나 그 역할을 대신해서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소포리코사이드는 갱년기에 높아질 수 있는 나쁜 LDL콜레스테롤은 30% 감소시키고, 착한 HDL콜레스테롤은 127%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회화나무열매에는 폴리페놀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블루베리에 비해 약 77배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회화나무열매의 효과적인 섭취법은?

<회화나무열매차>

50도 이하의 미온수에 회화나무열매 가루 반 티스푼을 섞어줍니다.

Tip

회화나무열매에 풍부한 소포리코사이드는 물에 잘녹는 수용성 영양성분으로 차로 만들어먹으면 흡수율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항산화성분인 D-리모넨이 풍부한 레몬을 넣어주면 혈관을 이완시키는 작용이 배가되면서 갱년기에 악화될 수 있는 혈관 건강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회화나무열매 만능장>

회화나무열매 가루 2큰술, 간장 5큰술, 들기름 2큰술, 다진마늘 2큰술을 섞어줍니다.

쑥갓을 잘게 썰어 함께 섞어줍니다.

Tip

쑥갓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에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쑥갓의 독특한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서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석류는 다산을 상징하는 과일로 붉은 알맹이를 품고 있는데요. 피부 노화, 골다공증과 관절염, 비만, 갱년기 증상까지 모두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식재료가 바로 석류라고 합니다.

석류는 그리스 신화 속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처음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고 세기의 미인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가 즐겨 먹었다고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피부 미용,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수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석류즙, 석류 원액, 석류 엑기스, 석류 추출물 등 SNS에서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석류는 피부 개선, 노화로 인한 골밀도 감소 완화,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그중에서도 석류의 몸 속 지방 제거 효능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석류의 지방 제거 능력을 보기 위한 실험을 해보았는데요. 지방 분해 능력이 있다고 알려진 석류즙, 부추즙, 배즙을 준비하고 이 세가지 즙에 돼지기름을 투하한 후 잘 저어줍니다. 하루가 지난 후에 돼지기름에 나타난 변화를 살펴본 결과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부추즙과 배즙 속의 돼지기름과는 달리 석류즙 속 돼지기름은 전날과 다르게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붉은 석류즙의 돼지기름이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석류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돼지기름을 용해시킨 것이라고 하는데요. 위의 돼지기름 용해 실험에서 직접 확인한 것처럼 석류를 섭취하면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아주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에 좋은 석류!

갱년기는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와 근육량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줄어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고 체지방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파골 세포가 증가하고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 발병 남녀 성비율을 살펴보면 남성은 53.814명인데 반해 여성은 800.401명으로, 골다공증 발병 93% 이상이 여성일 정도로 중년 여성에게 자주 발병하는 것이 골다공증입니다.

석류는 단단한 껍질 속에 붉은 알맹이를 알알이 품고 있어 예로부터 동서를 막론하고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는데요.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서 발견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석류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필수 영양소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체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엽산이 석류 100g에는 38㎍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크랜베리의 무려 30배 이상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또 석류에는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주는 아연, 피로해소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철분과 칼슘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석류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성분으로 엘라그산과 폴리페놀을 들 수 있는데요.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엘라그산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폴리페놀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몸속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40~60대 갱년기 여성들에게 8주간 석류 농축액을 섭취하게 한 결과 갱년기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 석류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서 악화되는 혈관 건강 및 몸 속 지방 제거에도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석류즙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 석류즙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석류차>

석류즙을 끓여주면 손쉽게 석류차가 완성되는데요.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몸속까지 따뜻해지는 석류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과일은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지만 석류의 에스트로겐 성분은 열에 강하기 때문에 가열하더라도 파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석류즙을 그대로 끓여서 마셔도 좋지만 푸룬을 함께 넣어주면 단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석류 물김치>

무와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에 10분간 절입니다. 절인 무와 배추에 쪽파와 양팔를 넣고 석류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인 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어줍니다. 생강과 마늘을 면주머니에 넣은 후 물을 붓고 석류알과 석류즙을 넣어주면 석류 물김치가 완성됩니다.

석류 물김치의 비법 식재료인 밤은 다른 견과류와 달리 비타민C와 마그네슘이 풍부한 것이 특징인데요. 비타민C는 뼈를 구성하는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해 뼈 합성에 도움을 주고 마그네슘은 뼈와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석류와 밤을 함께 섭취해주면 갱년기로 인해 나빠진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석류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을 알아볼까요?

석류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반인은 하루 1개, 석류즙과 원액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에는 2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