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예방에 도움을 주는 빨래집게지압법! 혈당관리에 좋은 채소가루 활용법! 시래기 효능, 시래기가루 효능!

 

삶의 질을 무너뜨리는 당뇨! 별다른 전조 증상이 없어 서서히 우리 몸을 위협하는 당뇨는 다른 질병보다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당뇨 진료를 받은 국민은 1,723만명으로 나타났고, 당뇨 환자의 연간 진료비만 무려 2조 4천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도와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는 초간단 빨래집게 지압법을 알아볼까요?

 

당뇨가 있으면 혈액 속에 포도당이 과다하기 때문에 피가 끈적해지고 혈액 순환 장애가 올 수 있는데요. 이럴 때 간단하게 빨래집게를 이용한 지압법만으로도 혈액 순환 뿐만 아니라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손가락 끝인 정혈을 빨래집게로 집은 다음 10초간 3회씩 지압해주는데요. 열 손가락 모두 골고루 총 5분간 지압해줍니다. 손끝의 정혈을 자극해주면 말초 혈앤 순환을 도와 심폐, 비위, 방광 등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 환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서 탄수화물의 섭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당지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탄수화물과 같이 먹어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주고 당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시래기 효능을 알아볼까요?

 

 

예로부터 시래기는 먹을 것이 부족한 겨울철에 영양을 채워주던 건강식인데요. 실제로 성종실록에는 시래기가 조선 시대 흉년에 대비하는 중요한 식재료 역할을 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시래깃국은 철종의 보양식으로도 사랑받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뇨 완화를 위해서는 철분, 비타민, 칼슘, 식이섬유 등과 같은 영양소가 꼭 필요한데요. 시래기에는 이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돕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중 포도당 흡수와 콜레스테롤을 낮춰 당뇨 완화와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시래기에는 식이섬유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양배추의 1.5배에 달하는 양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무청을 말려 시래기로 만들면 건조 전보다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약 4.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래기에서 또 주목해야 성분으로 칼슘을 들 수 있는데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나 클루카콘을 분비하는 곳인 췌장 내의 칼슘 농도가 증가하면 인슐린을 촉진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시래기 속에는 칼슘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무의 약 4배에 달하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칼슘의 섭취가 인슐린 저항을 완화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혈액 순환과 혈당 관리에 좋은 채소가루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최근 온라인 상에서도 채소나 과일가루를 물에 타먹는 가루주스가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일이나 채소를 직접 갈아먹지 않고 과일, 채소가루를 물에 타서 먹는 것을 말합니다.

 

<채소가루 활용법 1>

전날 과식을 했다면 물 한컵에 시래기 가루 1티스푼과 마 가루 1티스푼을 섞어서 마셔주면 소화를 도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채소가루 활용법2>

물 한컵에 시래기 가루 1티스푼과 생강가루 1티스푼을 섞어서 마셔주면 신진대사를 높여 혈액 순환을 도와 당뇨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채소가루 활용법3>

물 한컵에 시래기 가루 1티스푼과 당근가루 1티스푼을 섞어서 마셔주면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체내 항산화작용을 도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래기를 부드럽게 잘 삶는 법을 알아볼까요?

 

시래기는 보통 반나절 정도 물에 불리고 삶아줘야 하는데 그 과정이 번거롭기도 하고 잘못 삶으면 질겨지기도 하는데요. 밀가루와 소금을 이용하면 따로 불리는 과정 없이 시래기를 맛있게 삶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 1L에 시래기 한 줌을 잠길 만큼 넣어줍니다.

 

밀가루 한스푼과 소금 반스푼 정도를 넣어줍니다.

 

Tip

시래기를 삶을 때 밀가루와 소금을 넣어주면 시래기 속 엽록소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고 색깔을 더 선명하게 해주며, 약간의 소독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삽투압 현상으로 시래기가 더 빨리 부드럽게 삶아지고 밀가루의 흡착력으로 인해 불순물까지 제거된다고 합니다.

 

 

 

센불을 계속 유지하면서 40분간 팔팔 끓여줍니다.

 

 

시래기를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시래기나물, 시래기무침>

 

잘 삶은 시래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시래기에 된장, 다진 파, 다진 마늘, 양파를 각각 1큰술씩 넣어줍니다.

 

 

Tip

시래기와 영양적 궁합이 가장 좋은 발효장인 된장은 시래기와 함께 섭취해주면 몸속 노폐물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항산화 능력이 증가해 혈당 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시래기와 된장을 함께 섭취할 시 된장에 무친 시래기가 데친 후보다 항산화 성분인 페놀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들기름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Tip

시래기 속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들기름을 넣어주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시래기조림>

 

시래기나물을 냄비에 깔고 물 500ml를 부어준 다음 고춧가루 2~3큰술을 뿌려줍니다.

 

 

냄비에 코다리를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Tip

코다리와 시래기 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슘 성분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 안정에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코다리에는 콜라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칼슘의 손실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