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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죽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해죽순은 바다에서 나는 죽순이라는 뜻인데요. 정확히는 야자수의 어린순을 말합니다. 미얀마가 원산지이며 국내에 정식으로 들여오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해죽순은 열을 가하면 폴리페놀 성분이 더욱 쉽게 우러나 해죽순차로 끓여먹으면 그 효능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기적의 나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해죽순. 오늘은 해죽순의 효능과 부작용, 해죽순차 끓이는 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죽순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죽순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동맥경화, 뇌경색, 암 등을 예방하고 염증 수치를 낮추는 항염증 작용을 해서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다 자란 해죽순 100g에는 폴리페놀이 무려 1만7344㎎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 함유 식품 1위로 선정된 정향보다도 더 많은 양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생마늘의 225배, 건인삼의 63배, 블루베리의 33배에 달하는 양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해죽순에는 비타민E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비타민E는 세포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로 심혈관 질환, 백내장, 관절염,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해죽순에는 이런 비타민E가 일일 권장량보다 다섯 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며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인 사포닌은 대표적으로 인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죽순은 이런 사포닌 함량이 인삼의 2.5배가 된다고 합니다. 

해죽순은 염증 억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차로 달여 마시면 인체의 전반적인 염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고 치주염을 비롯한 각종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구취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변비해소, 독소배출, 숙취해소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해죽순은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해죽순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죽순은 우유와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우유와 같이 섭취하게 되면 폴리페놀의 효능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따라서 우유와 함께 섭취해서는 안되며 해죽순을 먹었으면 우유는 2시간 후에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해죽순의 폴리페놀 성분은 열을 가하면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추출되는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 끓여서 차로 먹는 것이 훨씬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해죽순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죽순차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해죽순 10g을 물 2L에 넣고 30분 가량 약불로 끓여주면 간단하게 해죽순차가 만들어집니다. 이때 해죽순을 너무 많이 넣으면 떫은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넣는 양에 주의해야 하고 기호에 따라서 감초, 계피, 생강 등을 함께 넣어 끓여주면 더욱 깊은 맛이 나는 해죽순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해죽순으로 요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는데요. 찬물에 8시간 이상 담궈 불려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고 물기를 뺀 후 비닐봉투에 담아 냉장보관한 후 나물반찬이나 찌개 등에 함께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8시간 동안 물에 불리는 중간중간에는 물을 3회 이상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 해죽순을 가루로 만들어 선식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죽순 효능과 부작용, 해죽순차 끓이는 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유와 함께 섭취하지만 않는다면 특별한 부작용없이 우리 몸에 정말 좋은 식품인 것 같습니다. 항산화식품의 최고봉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해죽순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