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위험 저혈압! 혈압관리를 위해 열무를 데쳐라? 열무 고르는법 & 보관법은?
여름철 돌연사 위험 높이는 저혈압, 저혈압 자가진단법!
지금과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오히려 저혈압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온이 올라가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내의 수분이 줄어들어 혈압이 더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장기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실신을 하거나 심하면 쇼크사까지 이어질 수 있어 여름철에는 특히 저혈압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계절 중 가장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저혈압 환자수는 겨울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저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심한 순간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몇가지 증상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 저혈압 자가진단법을 알아볼까요?
1. 몸을 일을킬 때 어지러운 경우
2. 식후 30분에서 1시간 동안 어지럽거나 메스꺼운 경우
3. 오래 서있으면 어지럽거나 메스꺼운 경우
위 증상 중 한가지만 해당해도 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혈압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혈액 속에 수분이 충분해야 전해질과 혈압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하루 2L 이상의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혈압 관리를 돕는 열무 효능을 알아볼까요?
연하고 부드러운 여린 무를 뜻하는 열무는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으로 여름철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단골 식재료인데요. 열무가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열무에는 비타민A,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나트륨을 배출시켜 체내 수분량의 균형을 맞춰주는 칼륨이 풍부해서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열무 속 풍부한 칼륨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 무, 총각무 등 다른 무들에 비해서 칼륨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열무에서 주목해야 할 또다른 성분은 바로 혈관 탄력을 조절해 혈압 관리를 돕는 사포닌인데요. 한 연구 결과에서 사포닌 성분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열무 고르는 법을 알아볼까요?
열무는 줄기를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줄기를 꺾었을 때 똑 소리가 나면서 수분이 많은 것이 맛이 좋은 신선한 열무라고 하는데요. 수분이 풍부한 열무는 시원한 맛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빠진 수분 또한 보충해서 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좋은 열무를 눈으로 보고 고를 때에는 뿌리는 곧고 가늘며 10cm 내외, 줄기는 젓가락 정도의 굵기로 20cm 내외인 것이 좋고 잎의 색은 연녹색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열무는 커질수록 무 부분의 잔털이 많아지며 식감이 억세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와 잎의 크기가 작은 부드러운 열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열무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을 알아볼까요?
열무는 잎과 줄기가 연해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보관 시에는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싼 후 밑동을 아래로 향하게 세워서 보관하면 2~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혈압 관리를 위한 열무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열무물김치>
손질한 열무 한단을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Tip
열무를 다듬을 때는 밑동의 흙을 잘 제거하며 잘 다듬어주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양파 1개, 홍고추 4개, 쪽파 한단, 생강 한톨을 썰어줍니다.
멸치 8마리, 양파 1개를 넣고 15분간 육수를 우려줍니다.
완성된 육수에 물 2L, 구운 소금 1큰술을 넣어줍니다.
연근 1뿌리에 물 100mL를 넣고 갈아준 후 준비된 육수에 섞어줍니다.
Tip
보통 사용하는 찹쌀풀이나 밀가루풀 대신 연근풀을 사용해주는데요. 연근에는 마그네슘, 엽산과 같은 혈압 안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 열무에는 없는 안토크산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체내 산화 작용을 억제하고 유해 물질을 체외로 배출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열무와 준비된 재료들을 넣고 실온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킵니다.
<열무나물>
열무의 무 부분을 먼저 넣고 10초간 데친 후 줄기까지 넣어 10초간 데쳐줍니다.
Tip
열무를 살짝 데쳐서 먹으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농촌진흥청의 발표에 따르면 열무를 데쳤을 때 베타카로틴과 비타민K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열무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혈액 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K 역시 동맥에 쌓이는 미네랄을 제거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데친 열무는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된장, 다진 마늘, 들기름을 각 1큰술씩 넣고 무쳐줍니다.
Tip
열무와 들기름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열무 속 풍부한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열무비빔밥>
보리밥에 완성된 열무나물과 달걀프라이를 올려줍니다.
Tip
보리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열무와 함께 섭취하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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