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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뿌리보다 당근잎에 영양이 많다?! 당근잎의 재발견!

 

 

 

당근잎은 주로 산지에서 제거되어 유통되기 때문에 흔히 뿌리 부분만 접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당근 뿌리보다 당근잎에 영양가가 더 풍부하다는 사실이 소개되었습니다. 과연 사실일까요?

 

 

 

당근잎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직접 키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실제로 당근 속 베타카로틴 성분이 당근 뿌리보다 당근 잎에 더욱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당근잎에는 당근 뿌리보다 베타카로틴이 2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당근이 자랄 때 햇볕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성장하는 곳이 바로 당근잎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광합성 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잎에 영양분을 축적하기 때문에 당근의 주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당근잎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입니다.

 

 

 

또 당근잎에는 타우린, 피롤리딘 등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하게 되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당근잎을 쉽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당근은 꼭지 부분부터 2cm 정도 남긴 채 잘라줍니다.

 

 

 

물을 절반 정도 잠기게 부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둡니다.

 

Tip

통풍이 잘 되지 않거나 햇볕이 잘 안 드는 경우에는 곰팡이가 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매일 깨끗한 물로 하루에 1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당근 싹에서 어린잎으로 성장합니다.

 

 

 

 

영양 흡수율을 높여주는 당근잎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당근은 미나릿과 식물로 부드러우면서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요리에 활용도가 높은데요. 어린잎의 경우에는 샐러드나 무침, 생식용으로 섭취하면 좋고 한뼘 이상 자란 당근잎은 익혀서 먹거나 바짝 말린 다음 가루로 내서 고기 잡내 제거용 또는 허브 가루 대용으로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당근잎전>

 

 

 

먹기 좋게 손질한 당근잎 1줌에 채 썬 당근 1개를 넣어줍니다.

 

 

 

 

전분가루 1컵, 소금 1스푼, 달걀 1개를 넣고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만들어 놓은 반죽에 얼음 1컵을 넣고 반죽이 차가워질 때까지 섞어줍니다.

 

 

 

Tip

반죽에 얼음을 넣어주면 반죽이 차가워지면서 뜨거운 기름과 만났을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Tip

당근잎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함량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당근잎무침>

 

 

 

청포묵 1모, 배추 1/4개를 먹기 좋게 썰어 데쳐줍니다.

 

 

 

Tip

청포묵은 당근잎에 부족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해줄 수 있고, 칼슘이 풍부한 배추를 더해 아삭한 식감은 물론이고 맛과 영양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연한 식감의 어린 당근잎 1줌은 별도의 조리 없이 손질해서 넣어줍니다.

 

 

 

간장 2큰술, 다진마늘과 참기름은 각각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 다음 깨를 뿌려줍니다.

 

 

 

 

당근잎 섭취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을 알아볼까요?

당근은 섬유질이 많아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일반인은 당근을 하루 1개, 당근잎은 한줌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