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에이즈 바이러스는 인체에 들어오면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 속에 기생하며 증식해서 면역 세포를 파괴합니다. 면역력이 소실된 세포는 평소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인체에 세균이 들어오게되면 세균들로부터 보호능력이 떨어져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에이즈 초기증상은 감염 초기에는 무증상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알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에이즈 보균자는 본인이 에이즈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에이즈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맺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에이즈를 감염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에이즈 초기증상으로는 붉은 반점과 감기, 몸살, 근육통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다른 질병에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또 아무런 이유없이 설사가 지속된다거나 목이 붓거나 임파선이 붓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만으로는 에이즈 감염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렵고 만약에 에이즈 감염이 걱정되신다면 반드시 12주 후에 에이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콘돔을 사용하고, 에이즈가 의심될 경우에는 12주 후에 에이즈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며, 무엇보다 안전한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이즈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익명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라도 에이즈 감염이 의심된다면 보건소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예방이겠죠? 지금까지 에이즈 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