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보통 꿀물은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해소를 위해 많이 마셔주는데요. 숙취해소 뿐만 아니더라도 꿀물은 우리 몸의 에너지와 건강을 증진시켜주고 유익한 효능들이 많습니다. 꿀물은 꿀 한스푼과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데요. 건강을 위해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꿀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꿀 효능, 꿀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중감량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다이어트 시에 당 성분은 피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당 성분이 높고 단맛이 나는 꿀물이 의외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꿀의 당 성분은 청량 음료에 사용되는 가공된 백설탕이나 옥수수시럽이 아닌 천연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식전에 꿀물을 섭취해주면 음식물의 섭취를 줄여주고 청량 음료 대신 꿀물을 마셔당에 대한 욕구를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 내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액의 흐름이 나빠져서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데요. 꿀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와 칼륨 성분이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노폐물을 배출시켜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꿀물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콜레스테롤의 과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증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꿀은 천연 항균 물질로 효소, 비타민, 각종 미네랄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고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죽이고 헬리코박터균을 자연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 건강에 좋습니다.

꿀은 목을 진정시켜주고 기관지에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효능이 있어 목이 따끔거리거나 마른 기침을 멎게 해 전반적인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꿀을 섭취해주면 신체가 지방화된 꽃가루에 익숙해져서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꿀물은 항균성 뿐만 아니라 결장을 도와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속을 정기적으로 해독해주면 각종 세균으로부터 감염을 막을 수 있는데요. 해독효과를 높이려면 갓 짜낸 레몬을 꿀물에 넣어 섭취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소화력 개선 및 변비해소 효과가 있습니다.

꿀의 항박테리아 성질은 복통과 소화불량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우리 몸 속 위장 기관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꿀물을 섭취해주면 위의 산도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장 정액 분비를 증가시켜 비피더스 균의 생산을 활발하게 해서 소화력을 개선시켜 줍니다. 또 소화기관을 도와 배변을 규칙적으로 유지시켜주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꿀물에 들어있는 과당이 우리 몸 속에 들어가게 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을 도와주고 알코올로 인해 자극된 위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꿀이 위와 장을 보호해서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위장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꿀은 적절한 비율의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어 체내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먹으면 곧바로 몸의 에너지를 만들어내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운동 직후 에너지를 충전하거나 혈당이 떨어져 있을 때 꿀물을 섭취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꿀에는 항균작용과 산화방지 효능이 탁월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켜주어 건강한 비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꿀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파괴 및 노화를 막아 피부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꿀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꿀은 당분이 많아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비만의 위험이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꿀물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은 늦은 시간에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꿀은 고온에 노출되면 고유한 성분이 변하기 때문에 꿀물을 타먹을 때는 꼭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에 타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꿀이 장에 들어가면 보톨리누스균을 생성하는 박테리가 들어있어 유아가 섭취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하니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