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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색으로 알아보는 콩팥병! 건강한 콩팥을 위해 숟가락을 버려라?!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콩팥병! 부종과 소변에서부터 나타난다?

 

 

 

콩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미리 알 수 있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콩팥의 이상 신호 첫번째는 바로 부종이라고 하는데요. 콩팥의 기능이 저하가 되면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체내에 쌓인 수분으로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하지 쪽에 부종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심한 부종으로 피부를 눌렀을 때 원상태로 되돌아오지 않는 상태가 되거나 양말이 안 맞고 신발이 발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보통 오랜 시간 서있는 경우에도 다리에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금방 상태가 호전되지만, 콩팥의 이상으로 부종이 생기게 되면 쌓이고 쌓여 점점 더 붓는 증상이 발생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허벅지나 등까지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한쪽 다리에만 부종이 발생한 경우에는 콩팥 문제가 아닌 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심한 부종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콩팥의 이상 신호 두번째는 바로 달라진 소변색이라고 하는데요. 노란색을 띠는 소변은 정상 소변으로 물을 마시는 양에 따라 옅거나 진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거품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상태로 거품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금방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색이 탁하고 반복적으로 거품이 나타나거나 많이 나타나는 소변은 단백뇨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반복적으로 소변에 거품이 발생한다면 콩팥병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붉은색을 띠는 소변인 혈뇨는 요로 계통 감염 등으로 인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요. 실제로 눈으로 보이지 않는 혈뇨도 있기 때문에 혈뇨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도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혈뇨 중에서도 사구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커피와 콜라 같은 색의 소변이 배출되는데요. 실제로 감기를 앓고 난후 발생한 사구체신염으로 콜라색 소변이 나온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콩팥 건강을 위해서 자신의 소변 색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콩팥병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고위험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당뇨병, 고혈압 환자인데요. 콩팥병 초기에는 약물을 사용해서 혈당과 혈압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조심해야 하는 고위험군은 바로 가족력이라고 하는데요. 당뇨와 고혈압이 가족력이 있는 질환이기도 하고 가족은 식단과 생활습관이 비슷하기 때문에 만성 콩팥병은 가족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콩팥병이 우울감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우울감이 있는 사람의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이 약 45%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삶의 행복감이 높은 사람의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은 약 3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콩팥병이 진행되서 약물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콩팥병의 경우에는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의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문제는 신장이식의 경우에는 딱 맞는 장기를 찾기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콩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국과 찌개는 젓가락으로 먹기

 

 

 

한국인의 1일 소금 섭취량은 약 12g으로, 세계 보건 기구의 1일 소금 권장량인 5g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수치인데요. 국과 찌개 같은 짠 음식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나트륨이 축적되서 혈압이 상승하고 부종이 발생하며 결국 콩팥 기능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만성 콩팥병 환자의 경우 소변으로 염분 배출이 잘 안되기 때문에 혈압 상승이 더 크게 나타나고 부기도 심해진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콩팥 건강을 위해서 최대한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콩팥에 이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전달하기

 

 

 

콩팥의 상태가 좋지 않고 관련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에게 정확히 전달해서 약물 용량 또는 종류를 조절해야 하고, CT 촬영 시 조영제가 콩팥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무릎이나 관절이 아플 때 많이 먹는 소염진통제는 콩팥에 치명적이라고 하는데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콩팥으로 가는 혈류의 양이 줄어들게 되서 급성 콩팥 손상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콩팥 건강이 좋지 않다면 소염진통제를 처방받을 때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운동 시 섭취하는 단백질 파우더 역시 콩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단백질 파우더를 중단하면 콩팥 상태를 알 수 있는 수치인 크레아티닌 수치가 다시 좋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만성 콩팥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성인 기준 1일 단백질 권장량은 약 50~70g인데 단백질 파우더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콩팥에서 걸러야 할 노폐물을 추가한 것과 같기 때문에 권장량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3. 근육 운동하기

 

 

 

건강검진 시에 콩팥 상태를 나타내는 크레아티닌 수치가 같더라도 근육량에 따라 콩팥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단, 근육 운동을 과하게 했을 경우에도 급성 콩팥병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계단 오르기, 수영, 걷기 등 적당한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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