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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도움을 주는 타트체리 효능! 먹는 방법, 활용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한해 수면장애 인구는 약 63만명으로 나타났고, 수면장애로 인한 국가 생산성 손실액은 연간 11조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낮 동안 생활이 힘들거나 수면 리듬이 흐트러져 일상 속 어려움을 겪게 되는 수면장애가 특히 겨울철에 더욱더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여름철인 6~8월에 비해 겨울철인 12~2월 사이에 수면장애로 인해 진료를 보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 때문인데요.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로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일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수면장애가 더 많이 유발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면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염증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서 비만,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과 여러 가지 신체 기관에 염증성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또 과도한 피로감과 두통을 유발해서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두통과 같은 통증은 수면 장애와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수면의 질이 나쁘면 두통 빈도를 증가시키는 등 수면이 두통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또 수면이 부족하면 혈액 내 염증성 물질의 농도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밤샘 근무자는 염증 수치가 증가해 수면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면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인데요. 우리 몸에는 면역 세포를 제조하고 저장하는 흉선이라는 작은 림프 기관이 있는데 멜라토닌 호르몬이 이 흉선을 자극해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이 부족하게 되면 멜라토닌 호르몬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흉선이 퇴화하고 면역력 또한 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즉, 평균 6시간 이상 잠을 못 이룰 경우 심장 질환 및 조기 사망의 위험이 높아지고 당뇨, 뇌졸중의 위험 등 우리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숙면과 염증 배출에 도움을 주는 타트체리 효능을 알아볼까요?

타트체리는 우리가 흔히 아는 단맛이 나는 스위트체리와는 달리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타트체리에는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최근에는 잠을 부르는 과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합니다.

 


타트체리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다는 것인데요. 체내에서도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기는 하지만 수면 장애가 지속되거나 노화로 인해 멜라토닌 호르몬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멜라토닌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수면의 질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마늘, 브로콜리보다 월등히 많은 양의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수면 장애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타트체리를 섭취한 후 소변의 멜라토닌 분비량이 증가했으며 수면의 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타트체리에는 활성산소를 줄여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스위트체리의 20배 이상 많이 함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양도 좋고 맛도 좋은 타트체리 활용법을 알아볼까요?

<타트체리바나나푸딩>

 


냄비에 타트체리 주스를 250㎖ 부어 약불로 10여 분 정도 끓여줍니다.

 

 

 

한천가루를 넣고 눌어붙지 않도록 약불에서 10분간 잘 저어줍니다.

 

 

 



Tip

한천가루는 우뭇가사리를 원료로 만든 것으로 식이섬유 뿐만 아니라 칼륨, 아연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런 미네랄은 타트체리 속 캠페롤과 같은 항산화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끓인 타트체리 주스를 조금 식혔다가 투명 용기에 담고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냉장고에 넣고 약 2~3시간 정도 굳혀줍니다.

 

 

 

 

 

완성된 타트체리푸딩에 바나나를 잘게 썰어 올려줍니다.

 


Tip

바나나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성분인 트립토판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타트체리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적으로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타트체리건강바>

 


팬에 그래놀라 100g과 말린 타트체리 25알을 넣은 후 올리고당 20g(한 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해바라기씨 20g(두 큰술)을 넣고 2분 정도 잘 섞어줍니다.

 

 

 

 

 

Tip

타트체리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지방에 녹는 지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인 해바라기씨와 함께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해바라기씨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타트체리와 함께 섭취하면 수면 장애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쟁반 위에 올려 식히면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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