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비만세균을 잡아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우엉 효능!

밭에서 나는 산삼이라고 불리는 우엉은 본초강목에도 오래 먹으면 오장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몸이 가벼워지며 늙지않는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장내에 비만세균을 잡고 체중감량을 하려면 유익균과 비만세균의 비율이 85대 15의 비율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우엉에는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 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과 이눌린과 같은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해서 비만세균을 잡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엉에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의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바나나에 비해 12배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식이섬유, 이눌린, 사포닌, 피토케미컬 등의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엉의 섭취법에 따라 유익균 증식 효과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보통 유익균이라 불리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따로 섭취하지만 비만세균을 잡기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만 섭취하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기 어렵고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만 섭취하면 유익균만 키워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엉을 섭취할 때는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체내 지방을 배출해 콜레스테롤 조절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만세균 잡는 우엉을 활용한 요리들을 알아볼까요?

<우엉조림>

깨끗이 씻은 우엉을 찜기에 5분간 쪄줍니다.

찐 우엉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Tip
우엉을 가늘고 잘게 썰어 조리하면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리그닌 성분이 풍부해져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달군 팬이 기름을 두르고 우엉, 올리고당 1큰술, 간장 1큰술을 넣고 조려줍니다.

메추리알을 넣고 함께 조려줍니다.

Tip

간장에는 효모균, 고초균과 같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고 메추리알에는 장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엉과 함께 섭취하면 좋은 식재료라고 합니다.

<우엉밥>

우엉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뒤 불려둔 쌀 위에 우엉을 올려줍니다.

Tip
현미로 우엉밥을 짓게 되면 식이섬유 과다로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백미로 밥을 지어줍니다.

적당한 크기로 썬 밤을 넣고 밥을 지어줍니다.

잘게 다진 달래, 홍고추를 넣고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Tip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프락토올리고당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비만세균을 없애주고, 밤에 풍부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대장의 유해물질을 몸밖으로 배출시켜주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줍니다.

장 건강을 높여 면역력 강화와 다이어트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데요. 이러한 면역력의 감소는 다양한 건강 적신호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 몸속 면역 세포는 외부에서 새롭게 유입된 물질의 경로를 파악하고 음식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 다양한 영양소와 에너지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저장할지에 영향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면역력의 증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게 되어 다이어트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속 최대 면역기관은 바로 장인데요. 우리 장 속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들은 병원균들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도와주고 각종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건강을 지켜줍니다. 장에 면역 세포가 집중되어 있는 이유는 음식의 섭취로 인한 각종 영양소나 유해물질 등을 관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장내 세균의 비율이 중요한데요.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장 건강, 비만과 직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장내 유익균들도 생존을 위해 먹이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장내 유익균들의 좋은 먹이가 되는 것이 바로 프리바이오틱스라고 합니다. 유익균의 먹이 공급으로 하루 기준, 유익균 1마리당 최대 2,500억 마리가 증식된다고 하는데요. 유익균에게 먹이 공급을 해줌으로써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다이어트에도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만세균으로 불리는 퍼미큐티스균은 영양소를 과다 축적하고 지방산을 생성해서 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유해균인 비만세균을 공격할 수 있는 유익균을 늘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비만이었던 사람의 체중 감량 전후 장내 세균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뚱보균인 퍼미큐티스군은 감소하고 날씬균인 박테로이데테스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장내 세균 환경은 단기간에 개선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실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한 실험 결과 단 4일 만에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이 7,900만 마리에서 12억 마리로 15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것에 따라 쉽게 좌우되는 것이 장내 세균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는 위산, 담즙, 소화효소 등 다양한 분해요소가 있는데요. 체내에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온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실험을 통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여러 생체 요건에 의해 사멸하기 때문에 일부만이 장에 도달하게 되는 반면에 프리바이오틱스는 섭취한 양 그대로가 장에 도달하게 됩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핵심 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은 바나나, 양파, 우엉 등에 함유된 천연 식이섬유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지방흡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몸속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 장 도달률이 높아 유익균에게 먹이를 공급함으로써 유익균이 증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되면 장 건강이 좋아지고 이로 인해 배변 활동도 활발해져서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매일 물 2리터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염증성 장 질환이 완화되고 배변 빈도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또 장 건강이 개선되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에서는 프리바이오틱스가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내 세균의 균형에 도움을 주어 장 건강이 개선되고 대장암 예방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장 건강과 다이어트까지 잡는 프리바이오틱스 호박꽃 튀김 레시피!

<재료>

프리바이오틱스 분말, 리코타 치즈, 그라노파다노 치즈, 파마산 치즈,

튀김가루, 호박꽃, 바질, 잣, 마늘, 엑스트라 버진, 식용유

리코타 치즈에 프리바이오틱스와 파마산 치즈를 넣어 섞어줍니다.

잘 섞은 치즈를 짤주머니에 담아 호박꽃에 넣어줍니다.

호박 꽃잎에 튀김 반죽을 바르고 180℃ 기름에 튀겨냅니다.

바질, 마늘, 잣, 그라노파다노 치즈, 엑스트라 버진, 프로바이오틱스를 넣어 갈아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바질 소스를 접시에 깔고 튀겨낸 호박꽃을 올려줍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효과적인 섭취방법!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재료를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식재료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스는 극소량이기 때문에 우리 몸속에 영향을 주기에는 미미한 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프리바이오틱스 분말 형태를 요리에 넣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섭취 방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프리바이오틱스 요리 레시피, 프리바이오틱스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하더라도 잘못된 섭취는 오히려 병을 불러올 수 있으니 반드시 내 몸에 맞는 식품인지 꼼꼼하게 알아보고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건강을 위해서 내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