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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는 동의보감에서 오장에 있는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폐가 위축되어 피를 토하는것, 기침하는 것을 치료하고 소화기관과 호흡기관에 도움이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무는 그 자체로도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이지만 햇빛에 말리게 되면 칼슘, 비타민D, 인, 칼륨 등과 같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들이 농축되어 영양가가 한층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보통 햇빛에 말리는 과정을 거쳐 만든 무말랭이는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무말랭이를 달여 차로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무말랭이차, 무차를 마시게 되면 우리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을 흡수하기 더욱더 좋다고 합니다. 

겨울에 제철인 무는 산삼, 인삼보다 좋은 겨울 동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고 많은 종류의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쓰이는 대표적인 채소 중 하나입니다. 무의 매운 맛은 거담작용을 해서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고, 무차로 마시게 되면 비타민 공급원 역할을 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차, 무말랭이차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는 목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무가 맵고 알싸한 맛을 내는 것은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강화해주고 가래를 묽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기침이나 목감기 등의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미세먼지로부터 목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무에는 항암효과도 있습니다. 무에 함유된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은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유방암, 방광암, 간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변비해소에도 좋은데요. 무말랭이에는 생무보다 1.5배 이상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를 해소하고 소화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는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무를 말리게 되면 농축효과 때문에 영양성분이 더욱 풍부해지는데요. 특히 그중에서 칼슘은 무를 말리는 과정에서 20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에 무말랭이 반찬이나 무말랭이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노인이나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에는 전분을 소화하는 디아스타제라는 성분과 지방을 소화하고 분해를 촉진하는 지방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천연소화제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우리 속에 좋은데요.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무를 함께 먹거나 식후 무차를 한잔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는 독소배출을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무는 기관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니코틴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인데요. 무는 니코틴 외에도 알코올, 중금속 등 인체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비타민C가 풍부해서 항산화효과, 아토피 개선, 철분 결핍성 빈혈 예방 등 다양한 효능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무차, 무말랭이차의 부작용은 없을까요? 무에 함유된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은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무를 익히면 고이트로겐 성분이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익혀 먹으면 괜찮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무차 효능, 무말랭이차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무는 말려서 차로 마시게 되면 식이섬유가 15배, 칼슘이 22배, 철분이 48배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무말랭이차를 자주 섭취하면서 건강한 생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