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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꿀물 VS 뜨거운 꿀물?! 꿀에 대한 모든 정보, 꿀 보관법, 좋은 꿀 고르는 법, 상한 꿀 구별법!

 

 

<궁금증 1>
숙취해소의 대명사인 꿀물! 

꿀물은 뜨겁게 먹어야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까요?


 

꿀에는 비타민B1, B6,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데요. 이러한 영양소들이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에 넣었을 때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차가운 물, 미지근한 물, 뜨거운 물에 꿀을 넣고 성분 변화를 관찰해보았는데요.


 

실험 결과 뜨거운 물에 넣은 꿀의 비타민 함량이 차가운 물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가운 물과 미지근한 물에서는 비타민의 함량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뜨거운 물에서는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비타민B6와 C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 생성과 알코올 배출을 도와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꿀 속 비타민B1, B6,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열에 가하거나 뜨거운 온도에 노출되면 파괴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숙취해소를 위해 꿀물을 마실 때는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섞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꿀 속 비타민 성분은 항염, 노화 방지,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데요. 요리에 사용할 때도 꿀의 영양을 온전히 섭취하려면 열을 식힌 후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증 2>
당뇨 환자는 꿀을 먹으면 안된다?


 

혈당을 급격히 올려 당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당뇨 환자들은 꿀 섭취가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안 될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꿀에는 철, 마그네슘, 티아민, 니아신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꿀은 혈당 지수가 높은 식품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 수치가 급상승해 당뇨 합병증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꿀 섭취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지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는데요. 꿀 섭취 전과 후, 설탕 섭취 전과 후의 혈당 변화를 관찰, 비교해보았습니다. 


 

당뇨 환자 기준 1일 권장 섭취량인 10g의 꿀과 설탕을 각각 넣어 꿀물, 설탕물을 준비합니다.

 

 

 



 

첫째날 꿀물을 섭취하고 30분, 1시간, 2시간 후 각각 혈당을 측정하고, 둘째날은 설탕물을 섭취한 뒤 같은 방법으로 혈당을 측정하였는데요.


 

실험 결과 꿀은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꿀을 섭취한 직후에는 혈당이 올라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상혈당으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반면 설탕을 섭취한 직후에는 급격하게 혈당이 올라가고 시간이 지나도 높은 혈당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설탕과 같은 첨가당은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높이지만, 꿀은 설탕보다 혈당 지수가 낮을 뿐만 아니라 과당과 포도당 이외에 다른 영양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설탕과 같은 양을 섭취해도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궁금증 3>
상한 꿀 구별법


 

꿀은 특유의 살균 효과로 잘 상하지 않지만 꿀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묻어 부패를 유발하게 되는데요. 꿀을 열었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육안으로 곰팡이가 보일 때는 상한 것이므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증 4>

좋은 꿀 고르는 방법


탄소비는 꿀의 순도를 나타내는 설탕의 혼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그 수치가 -23.5인 것이 천연 꿀이라고 합니다.  즉, 탄소비가 낮을수록 좋은 꿀이라는 뜻이며 모든 꿀의 뒷면에는 이 탄소비가 기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궁금증 5>
꿀 보관법, 솔은 꿀 원상태로 돌리는법


꿀을 보관하다가 하얗게 변하거나 굳어버리는 경우 상한 것으로 여기고 버리는 일이 많은데요. 이런 꿀을 솔은 꿀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솔은 꿀이란 꿀이 하얗게 색이 변하고 굳어서 결정화된 것을 말하는데요. 이는 꿀이 가진 물리적인 성질로 인한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꿀에는 과당과 포도당이 들어 있는데 과당의 비율보다 포도당의 비율이 높을 경우 결정화가 일어나서 꿀이 하얗게 변하고 굳게 되는 것입니다.

 

 

 

 

 

또 꿀의 보관 온도가 낮을 경우에도 하얗게 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꿀이 상하거나 품질의 변화가 일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솔은 꿀은 굳어서 물에 잘 녹지 않고 까끌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섭취가 쉽지 않은데요. 솔은 꿀은 미지근한 물(50℃ 이하)에 2~3시간 정도 담가 주면 영양분의 파괴 없이 원상태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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