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효능! 바지락 해감법은?

 

 

 

바지락 좋아하시나요? 3~5월이 제철인 바지락은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 중 하나죠? 바지락은 껍데기들이 부딪칠 때마다 바지락 소리가 난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양식 자체가 쉬워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살도 풍부하고 맛도 좋아 보통 국물을 낼 때 사용하면 시원한 감칠 맛을 증폭시켜 주고 그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에 돌입하는 6월이 지난 시기의 바지락은 모래나 진흙에 숨어서 살고 이때 잡힌 바지락은 보통 젓갈용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백학과에 속하는 바지락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부풀어 올라 있고 껍데기는 거친 것이 특징입니다. 바지락에는 칼슘, 철, 인, 비타민B2 등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도 매우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바지락 효능, 바지락 해감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인체의 3%를 차지하는 중요한 영양소로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눈밑 떨림, 근육 경련, 불안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지락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바지락 100g에는 무려 50mg의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같은 양인 계란의 5배나 되는 양으로 평소에 꾸준히 바지락을 섭취하면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증상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에 좋습니다.

바지락에는 메티오닌과 시스틴드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간 해독능력을 향상시키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술과 담배 등으로 약해진 간세포를 원상복구시키고 간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황달이 있을 때 바지락 끓인 물을 먹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바지락은 간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성인병과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바지락에 함유되어 있는 호박산이라는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억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타우린 성분과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조혈작용을 하기 때문에 철분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바지락 100g 당 칼로리는 65kcal로 저칼로리 식품에 해당하는데요. 또 바지락에 함유되어 있는 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이 단백질과 합성하여 근육량을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또 지방 함량이 낮고 비만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바지락 해감법

먼저 소금물에 바지락을 넣은 후 검은 봉지를 덮어 5~6시간 정도 놓아두면 해감이 완료되는데요. 이때 소금물의 염도는 물 100ml에 소금 1g 정도로 바닷물 정도의 염도로 맞춰주면 됩니다. 해감시킬 때 검은 봉지를 덮는 이유는 바지락이 살았던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주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또는 산성이 강한 식초를 한 숟가락 정도 넣은 다음 저어주면 해감이 됩니다.

 

 

 

지금까지 바지락 효능, 바지락 해감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요. 맛도 좋지만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있는 바지락 자주 드시면서 건강 챙기시길 바랄께요. 또 건강을 위해서 내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