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효능, 은행 부작용 꼭 알고 먹자!

매년 가을이 되면 길거리에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은행 때문에 인상을 찌뿌리신 적 많으시죠? 길에 떨어진 은행을 밟으면 심한 악취가 나서 은행을 밟지 않기 위해 조심해서 걷게 됩니다. 은행에서 나는 악취는 껍질의 빌로볼과 은행산이라는 성분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벌레를 퇴치하고 해충으로부터 씨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고약한 냄새와는 달리 단단한 껍질 안에 있는 은행 열매는 맛도 좋고 우리 몸에 좋은 영양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은행 효능과 은행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은 혈관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에 함유되어 있는 장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피가 뭉치는 것을 막아 혈행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심근경색이나 고혈압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은행의 푸른 잎은 후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모세혈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한 은행 100g은 183kcal로 저열량식품에 속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식사 대용으로 좋습니다.

은행은 야뇨증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 불규칙한 소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이라면 은행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어린 아이들의 야뇨증을 개선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은행은 원활하고 규칙적인 이뇨를 돕는다고 하는데요. 야뇨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잠자기 전에 5~6개 정도의 은행을 구워서 섭취하면 된다고 합니다.

은행은 호흡기 기능 증진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폐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폐가 따뜻해지면 폐의 운동량이 증가하게 되어 호흡기 기능이 증진된다고 합니다. 또 만성적인 기침이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데 특효가 있고 거담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결핵균을 억제하는 효능도 탁월하다고 하네요.

은행은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은행에 함유된 터페노이드라는 성분은 피부의 건조함을 방지해주고 베카타로틴이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뿐만 아니라 인체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은행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신경세포막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뇌의 건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기억력 향상과 치매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데요. 하루에 몇 알씩 은행을 섭취해주면 건망증을 예방함은 물론이고 기억력을 향상시켜주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습력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은행은 숙취해소와 기력회복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과 아스파라긴산은 해장과 숙취해소를 도와주는데요.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피로를 회복시켜 정신을 맑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숙취해소는 물론이고 기력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은행에는 비타민B1, 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틴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정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있는 은행을 섭취할 때 주의사항이나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은행에는 강한 독성의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도 과다복용할 경우 구토, 마비,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의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은행 효능 및 은행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은행을 고를 때는 은행 특유의 향이 나고 세척이 되어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은 껍질을 벗겨 볶아 먹는 것이 일반적인 섭취 방법이지만 차로도 섭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